털 목도리만 걸친 바이링 가슴 노출 사고, 혹시 의도적?
기사입력 : 2009.12.10 19:51


광 고
[맥스무비=연예뉴스] 중국계 할리우드 배우 바이링(링바이)(39)이 의도적으로 가슴을 노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9일 영국 더 선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영화와 미디어의 만남’에 참석한 바이링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바이링은 상의를 입지 않고 보라색 털 목도리만 두른 채 나타났다. 결국 그녀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가슴이 노출됐지만, 평소 과감한 노출에 익숙한 탓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후문이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그녀의 이번 노출이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기위해 일부러 노출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그들은 그녀가 그동안 자유분방한 사생활로 구설수에 시달렸다는 점과 플레이보이에서 헤어누드 사진을 찍기도 한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바이링은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1989년 천안문 사태에 연루돼 1991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미국에서 <크로우>,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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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s Lanting, albatross courting  (1987)

 

 

                       

                                          Paul Klee, angelus novus (1920)

 

 

 

첫 번째 이미지는 프랜스 랜팅의 사진 <구애하는 알바트로스>, 두 번째 이미지는 파울 클레의 <앙겔루스 노부스>입니다.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는 게 서로 닮은 구석이 있지요?

 

 

 

알바트로스


흔히 뱃사람들은 장난삼아
거대한 알바트로스를 붙잡는다.
바다 위를 미끄러져 가는 배를
항해의 동행자인 양 뒤쫓는 게으른 바다새를.

갑판 위에 내려놓으면, 이 창공의 왕자들
어색하고 창피스런 몸짓으로
커다란 흰 날개를 끄는구나.

이 날개 달린 항해자가 그 얼마나 어색하고 나약한가!
한때 그토록 멋지던 그가 얼마나 가소롭고 추악한가!
어떤 이는 담뱃대로 부리를 지지고,
어떤 이는 절뚝 절뚝, 날던 불구자 흉내낸다!

시인도 폭풍 속을 드나들고 사수(射手)를 비웃는
이 구름 위의 왕자 같아라.
야유의 소용돌이 속 지상에 유배되니
그 거인의 날개가 걸음조차 방해하네.

 

 

역사의 개념에 관하여

 

파울 클레의 그림이 있다.

앙겔루스 노부스라고 하는, 천사 하나가 그려져 있다.

마치 그의 시선이 응시하는 곳으로부터 떨어지려고 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눈은 찢어졌고, 입은 벌어져 있으며, 그의 날개는 활짝 펼쳐져 있다.

역사의 천사는 아마 이런 모습이리라.

그의 몸은 과거를 향하고 있다.

거기에서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 눈앞에 제 모습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 그는 단 하나의 파국만을 본다.

끊임없이 폐허 위에 폐허를 쌓아가며

그 폐허들을 천사의 발 앞에 내던지며 펼쳐지는 파국을.

아마 그는 그 자리에 머물러 죽은 자를 깨우고,

패배한 자들을 한데 모으고 싶은 모양이다.

하지만 한줄기 난폭한 바람이 파라다이스로부터 불어와 그의 날개에 와 부딪치고,

이 바람이 너무나 강하여 천사는 날개를 접을 수가 없다.

이 난폭한 바람이 천사를 끊임없이 그가 등을 돌린 미래로 날려 보내고,

그 동안 그의 눈앞에서 폐허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아만 간다.

우리가 '진보'라 부르는 것은 바로 이 폭풍이리라.

 

 

앞의 것은 보들레르의 <악의 꽃>(Les fleurs du mal)에 수록된 <알바트로스>라는 시이고, 두 번째는 이른바 '역사철학테제'라 불리는 <역사의 개념의 관하여>에서 벤야민이 한 말입니다.

 

*

 

보들레르의 시에서 알바트로스는 하늘을 날 때는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나 땅으로 내려오면 무력하기 짝이 없는 시인을 상징한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알바트로스는 보들레르의 다른 자아(alter ego)인 셈입니다. 벤야민의 글에서 신천사는 머리만 비대하고 현실에서는 무력하기 짝이 없는 지식인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그것은 벤야민의 알터 에고라 할 수 있지요. 벤야민은 보들레르에 관한 꽤 긴 비평을 몇 편 쓰기도 했었지요. 말할 필요도 없이 <악의 꽃>에 수록된 <알바트로스>를 읽었겠지요.

 

땅에서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바보새 알바트로스와 날개를 접지 못하고 바람에 밀려나는 신천사.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알바트로스는 날개의 추진력으로 이륙하는 게 아니라 긴 날개를 바람에 맡겨야 비로소 떠오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착륙할 때에도 날개보다는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모양입니다. 비행기에 비유하자면 글라이더에 가깝다고 할까? 신천사 역시 날개를 접지 못하고 마치 연처럼 바람에 떠밀려 등을 돌린 채 미래로 떠밀려가지요. 

 

이 정도면 벤야민의 <신천사>와 보들레르의 <알바트로스> 사이의 연관을 추측해도 되겠지요? 이것은 ms 마플님을 위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출처 : porco rosso
글쓴이 : 미라쿨릭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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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김태희 : 우등생이었다. 모범생이기도 했다. 남에게 화를 잘 안내고, 정우성에게 “외모를 잘 못 타고 났다”는 말을 들을 만큼 털털하기도 했다. 그리고, 심하게 예쁘다. 그런 여자가 좋은 성적과 외모와 성격만으로는 정답이 안 나오는 세계에 들어왔다. 그 후 10년에 관한 이야기.




이완 : 배우. 본명은 김형수로, 김태희의 동생. 그는 김태희를 따라 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갔다가 연예인으로 데뷔했다. 이완은 토크쇼에서 종종 김태희의 사생활을 말하는데, 그가 전하는 김태희는 어린 시절 이완을 밀어뜨려 유리창을 깼을 만큼 터프한 성격이다. 또한 그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울 당시 강사가 “하루 종일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더라”라고 할 만큼 식성도 좋다. 말 그대로 얼굴은 예쁘고, 늘 학교 수석을 다투던 우등생이며, 성격은 털털한데다 아버지는 울산에서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엄친딸’이었던 셈. 하지만 이런 환경 때문인지 김태희는 “너무 꼼꼼하게 진도를 나가서” 시험 범위를 다 못보고 시험을 친 적도 있었고, “내 목표는 좋은 대학에 가는 거고, 이 시점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해 연기를 한 뒤에야 “감정이 풍부해야 삶이 풍부”해진다는 걸 알았다고.



이하늬 :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태희와 서울대 스키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다. 김태희는 특차로 의류학과를 입학하지 않았다면 “장래성이나 안정적인 미래”를 이유로 의대 입학을 생각하기도 했다. 그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 “전공을 살려 안정된 직장을 얻고, 그 일에서 성공할 확률”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으니, 그의 외적인 조건을 제외하면 평범한 학생의 고민을 했던 셈. 그래서 연기를 시작할 당시에는 “내 모든 게 일을 하는데 불리할 것 같다”는 콤플렉스도 있었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 대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기계처럼 공부했다. 연기자가 된 후 감수성이 떨어지고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다. 어렸을 때 감정을 너무 억제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말 그대로 열심히 공부를 했던 모범생이 개성 강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셈. 하지만 김태희는 대학생활을 하며 결벽증에 가까울 만큼 꼼꼼하던 성격을 조금씩 바꿨고, 대학시절 사귄 친구들과 가장 친하게 지낸다.



이영애 : 배우. 김태희는 신인 시절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의 학창시절을 연기했고, 단편영화 <신도시인>에도 출연했었다. 그는 대학 신입생 시절 지하철에서 캐스팅됐다. 이후 그는 SBS <레츠고>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당시 그는 “연기를 한다는 게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면서 “나와는 다른 세계 사람들의 일 같은데 정말 그 세계로 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이장수 : 김태희가 출연한 SBS <천국의 계단>과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연출한 감독. 이장수 감독은 SBS <아름다운 날들>에서 이병헌의 상대역으로 김태희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천국의 계단>과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김태희에게 영광과 상처를 동시에 안겨준 작품. <천국의 계단>은 김태희의 인지도를 급상승 시켰고, ‘서울대 출신 미녀 연기자’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 또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하버드 대학생인 그의 캐릭터가 실제 학력을 연상시키며 그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평생 ‘평범한 우등생’으로만 살다 몇 년 사이 갑자기 연예계의 스타가 된 그는 연기자로서 준비가 부족했다. <천국의 계단> 촬영 당시에는 악녀를 연기하며 “나라면 이렇게 하진 않을 텐데”라는 생각을 자꾸 했고,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테크닉적인 면에서 여유가 없어서” 창피했다고. 외모는 타고났지만 성격은 일반적인 연예인의 이미지와 다르고,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주연작들만 쏟아졌다. 김태희의 연기력에 대한 길고 긴 논란의 시작.



정샘물 :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태희의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를 해주고 있다. 정샘물이 김태희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스킨과 로션도 제대로 바르지 않을 만큼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는 관리하지 않은 얼굴로도 ‘완벽한 관상’이라는 말을 듣고, 성형외과 의사 10명 중 7명이 뽑은 최고의 미녀이며, 한 PD가 “예쁜데 인간적으로까지 느껴지는 우리나라 대표 미인”이라고 했을 정도로 예쁜 얼굴을 갖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신인 연예인들이 ‘제 2의 김태희’가 되고 싶어 한다.



정우성 : 영화 <중천>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태희는 <중천>을 찍으며 “넘어야 할 산과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면서 영화 연기에 의욕을 보였다. 정우성은 김태희에 대해 “자신이 연기자고 일을 하니까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굉장히 (촬영에) 적응을 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천>은 흥행에 실패했고, 김태희의 연기 역시 기대를 밑도는 것이었다. 당시 김태희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소화는 중천에서 감당하기 쉽지 않은 과중한 임무를 맡고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현재 내가 그런 부담을 느끼는 심정과 비슷하다”고 말할 만큼 연기에 부담감을 느꼈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예상 질문과 답을 적어 놓기도 했다. 어쩌면 마치 공부하듯 연기를 준비하면서 연기로 “학교 때처럼 칭찬 받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고, 큰 영화를 지고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그에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빼앗아 간 것은 아닐까. 김태희는 당시 연기력 논란에 크게 상심해 “너무 속상하다. 죽고 싶을 정도로. 반면에 오기도 발동한다. 죽기 전에는 인정받겠다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에픽하이 : 김태희가 집에서 발랄하게 춤을 추는 CF의 BGM에 에픽하이의 ‘Love Love Love’가 삽입됐다. 이 CF를 비롯, 김태희의 CF는 상당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그가 단지 예쁜 톱스타여서가 아니다. 김태희는 CF에서 시를 읊다 철봉에서 몸을 접고, 소개팅에서 내숭을 떨기도 하며, 자신의 얼굴 크기를 자랑한다. 드라마와 영화 속 김태희는 비정상적인 악녀거나, 예쁘고 똑똑하며 비극적인 병까지 앓고 있는 트렌디 드라마의 주인공이거나, 엄청난 운명을 짊어지고 있는 특출난 여자였다. 여기에 털털한 성격에 뭐든 열심히 하겠다는 실제의 김태희는 다 갖추기는 했지만 재미없는 캐릭터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CF의 김태희는 세속적이거나 영악한 모습도 보여주고, 평범한 일상을 연기하기도 한다. 김태희의 연기가 자연스러울 때도 이런 모습을 편하게 보여줄 때다. 어쩌면 김태희의 문제는 연기력 이전에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평범한 여학생으로 살았고, 이제는 서른을 목전에 둔 여성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연기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설경구 : 영화 <싸움>에서 김태희와 함께 연기한 배우. 김태희에게 설경구는 “가장 친구 같은 상대 연기자”였고, <싸움>은 너무 열심히 연습만 하기 보다는 ‘비우는’ 법을 배웠던 작품이었다. 설경구도 김태희에 대해 “전작보다 재미있게 영화를 찍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싸움>에서 김태희의 연기는 그의 출연작 중 가장 좋았다. 김태희는 <싸움>에서 자신의 나이 또래의 여성의 모습을 연기할 수 있었고, “어렸을 때 감정을 너무 억제”했다던 평소 모습과 달리 마음껏 화를 낼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연기에 대해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 해서 실패하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약간의 의무감을 느끼며” 지내던 과거와 달리 “이 길을 평생 가야한다는 생각이 1년 전부터 들었다”는 말을 했고, “사람들이 보기 싫어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고, 스캔들 같은 것도 절대 나면 안 되는 것”으로 알 만큼 남의 시선을 신경 쓰던 모습에서 “연예 활동 하면서 마음 고생 안하겠다는 건 놀부 심보인 것 같다”고 할 만큼 바뀌었다. “논리는 강하지만 감성은 부족하다”던 그가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된 걸까.



이병헌 : 김태희와 KBS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배우.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한 관심과 함께 김태희의 연기력 논란은 다시 시작됐다. 실제로 김태희의 연기는 여전히 어색한 부분이 많다. 특히 전형적인 멜로 스토리를 연기할 때의 표정은 딱딱하고, 톤도 일관된다. 하지만 <아이리스>에서 김태희는 회의 중 발로 이병헌의 다리를 쓰다듬기도 하고, 임무 중 이병헌에게 묘한 미소를 보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지금까지 김태희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이고, 다소 남자를 놀리는 듯한 그의 표정은 새로운 발견이다. <아이리스>의 성패와 별개로, 김태희는 이 무겁고 거대한 ‘액션 멜로’ 안에 함몰되는 전형적인 비운의 여주인공 대신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성의 모습을 찾는 것이 관건일지도 모른다. 얼굴 예쁘다는 이야기는 지겨울 만큼 많이 들었다. 인기도 얻을 만큼 얻었다. 새해 소망으로 “연기에 몰입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연기를 잘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 죄송하다”고 까지 말한 그가 연기에 대한 부담과 강박을 털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Who is next

김태희와 KBS <구미호 외전>을 함께한 전진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김연아



10 LINE list

탑(T.O.P) - 김정은 - 윤종신 - 김종국 - 최지우 - 휘성 - 박찬호 - 이효리 - 장서희 - 최양락 - 다니엘 헤니 - 이수근 - 권상우 - 소지섭 - 이민호 - 최명길 - 정형돈 - 김남주 - 박진영 - 손담비 - 김태원 - 신해철 - 송강호 - 김아중 - 김옥빈 - 이경규 - 김혜자 - 고현정 - - 원빈 - 이승기 - 닉쿤 - 지진희 - 박명수 - 김혜수 - 신동엽 - 현빈 - 윤은혜 - 지 드래곤 - 하지원 - 타블로 - 김C - 유승호 - 양현석 - 강호동 - 김태희




글. 강명석 (two@10asia.co.kr)
편집. 장경진 (three@10asia.co.kr)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여운계 '영정 사진은 여전히 웃고 있는데...'
입력 : 2009-05-22 23:37:45



[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22일 오후 8시께 폐암으로 사망한 탤런트 여운계(69)의 빈소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돼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차상훈 씨와 아들 주현, 딸 가현 씨 등 1남 1녀가 있다. 발인은 25일 오전 9시. 벽재승화원에서 화장 후 고양시 해인사미타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차상훈씨가 22일 오후 8시께 폐암으로 사망한 부인 여운계(69)의 빈소가 마련 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입력 : 2009-05-20 07:45:28
▲ MBC '내조의 여왕'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내조의 여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는 3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30.4%보다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내조의 여왕'이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극 중 인물들의 갈등이 극적인 화해로 막을 내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입소문이 방송 전 퍼진 것이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내조의 여왕'은 극중 허사장(윤상현 분)과 김이사(김창완 분)의 주주총회 난타전, 이혼 위기에 다다른 천지애(김남주 분)와 온달수(오지호 분)의 극적 화해 등을 그리며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퀸즈푸드 입사 면접생으로 깜짝 출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명고'는 8.1%, KBS2TV '남자이야기'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골미다' 하차 예지원, '왕따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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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골드
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출연 중인 영화배우 예지원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예지원의 하차가 다른 출연진과의 불화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21일 '골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지원의 하차를 둘러싼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예지원의 하차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대부분이지만, 각종 의혹을 제기한 글들도 눈에 띈다.

제기된 의혹 중에는 다른 출연진과의 불화 때문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는 주장도 있다. 이른바 '왕따설'이다. 이들은 예전부터 골미다에서 예지원이 다른 출연진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이전부터 예지원이 다른 출연진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에 갑작스럽게 골미다에서 하차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가 작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확인되지 않은 이 같은 루머로 인해 다른 출연진들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예지원의 하차가 이들의 탓이라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시청자 게시판은 이들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로 채워지고 있다. 물론 예지원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면서 골미다 제작진은
건전한 게시판 사용을 촉구하는 공지사항까지 띄운 상황이다. 한 시청자는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하면서
아이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올까 겁날 정도"라고 말했다.

이 같은 루머에도 불구하고 예지원 측은 불화설 때문에 하차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바빠진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어쩔 수 없게 하차하게 됐다는 것. '골미다' 제작진은 "예지원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은 밝혔지만, 현재 설득 중이라 하차 여부에 대해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설경구·송윤아, 남몰래 ‘007데이트’ 성공 비결은?

오는 28일 결혼하는 톱스타 커플 설경구(41 사진 오른쪽), 송윤아(36)의 소속사가 같은 소속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관계가 긴밀해 이들의 ‘007 데이트’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온 설경구와 송윤아는 어떻게 철저히 교제 사실을 숨길 수 있었을까? 3년간 파파라치와 기자들의 취재망은 물론 매니저의 눈에도 띄지 않을 만큼 이들의 데이트는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연예계에 이들의 교제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열애설이 나돌 정도였다. 그러나 이 커플은 단 한 번도 언론이나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적이 없어 ‘공식커플’로 확인되지 않았다.

설경구, 송윤아의 열애 기간 3년 동안 이들의 열애설만 나돌았을 뿐 결혼 발표 직전까지 열애 실체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설경구 소속사와 송윤아 소속사가 같은 회사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깊은 관계이기 때문.

송윤아의 전 소속사인 스타아트(STAR-ART)엔터테인먼트의 황경수 대표의 아래에 있던 매니저가 현재 설경구의 소속사인 S2007엔터테인먼트의 장보규 실장이다.

9일 설경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스타아트는 현재 없어진 상태다. 엄밀히 말하면 S2007엔터테인먼트와 스타아트는 별개의 회사지만 과거 스타아트 황경수 대표의 직원이었던 장보규 실장이 독립해 지금의 S2007엔터테인먼트를 차렸다.”며 “이 때 장 실장이 황 대표의 투자를 받아 두 회사는 투자로 이뤄진 관계다. 그로 인해 스타아트의 업무를 S2007엔터테인먼트에서 돕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황경수 대표가 S2007엔터테인먼트 대표라고 알려졌는데 장보규 실장이 대표 겸 실장을 맡고 있다.”면서 “훗날 스타아트가 우리 회사와 합쳐질 수 있긴 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설경구의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 B동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송윤아의 소속사였던 스타아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건물 B동 12층에 있었다. S2007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송윤아 커플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2007년 설립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2007년부터 설경구와 송윤아의 소속사가 같은 건물의 같은 동에 있었기에 이들의 ‘007 데이트’가 가능할 수 있었으리라는 것이 주위의 추측이다. 더욱이 설경구의 집 역시 소속사와 같은 스타시티 B동 오피스텔에 자리잡고 있는 점도 ‘사랑의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설경구와 송윤아는 정말 천재적”이라며 “소속사 직원인 나도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볼 정도로 남몰래 데이트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들은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의 남녀 주인공으로 첫 만남을 가진 뒤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도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내조의 여왕’ 결말 어디로 가나? “지애가 달수 내조하던 과거가 좋았다” [2009-05-05 12:05:52]

 
[뉴스엔 차연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월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15회는 전국기준 26.6%로 4월 28일 방송된 14회 27.4%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했다.이로써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내조의 여왕’은 4일 방송된 15회로 1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데 실패했다.

'내조의 여왕'은 여전히 월화 안방극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결말을 향하고 있는 ‘내조의 여왕’의 행보에는 시청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4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15회는 은소현(선우선 분)과의
이혼 발표한 허태준(윤상현 분)이 천지애(김남주 분)에게 “아줌마랑 있으면 좋았어요”라고 고백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남편 온달수(오지호 분)가 아내 지애에게 “사장님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지난번 접촉사고 났던 날백수가 허태준이었다”고 대답했다. 온달수가 왜 아직까지 연락을 하냐고 반문하자 지애는 싸늘한
목소리로 “나를 자꾸 따라다니더라, 그런건 그냥 내버려둬도 되는 거 아니었냐”고 빈정댔다. '소현이 일방적으로 기댔다'는 변명을 했던 달수에게 지애가 보내는 일갈이었다.

시청자들은 지애와 달수의 냉전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부부들이 모두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일부에서 “태준과 지애를 이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인기있는 캐릭터가 부각되는 것은 좋지만 ‘내조의 여왕’이라는 드라마 제목과는 달리 부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게 되거나 이혼으로 결말이 날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

특히 한 시청자가 “지애가 달수를 위할 때가 좋았다”는 글을 올려 다른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 시청자는 진정한 ‘내조의 여왕’으로 백수 남편을 대기업에 취직시키고 회사에서 자리잡을 때까지 물심양면 노력하는 지애의 모습에 힘들어도 서로 기대며 이겨내는 부부애를 느낄 수 있어 좋았으나 최근 계속되는 냉전에 안타까워했다.

또 양봉순(이혜영 분)이 평생 짝사랑해온 남편 한준혁(최철호 분)이 자신을 무시하자 눈물을 보이며 “이럴 때는 마누라인 내 편을 들어줘야 하는 것,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다”라고 말할 때 공감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직 결말은 정해지지 않았다. 제작진은 “기존 드라마의 답습을 피하고 싶어 결말은 아직 고심하고 있다”, “PD와 작가가 익숙한 것이 아닌 새로운 아줌마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계속 결말을 논의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시청자가 우려하듯 억지 끼워 맞추기 식의 결말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시청자들은 ‘내조의 여왕’ 초반에 보였던 가족지향적인 드라마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최근 발표한 2008년 이혼통계결과 20년 이상 동거한 부부의 이혼비중이 무려 23.1%에 달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미 은소현-허태준 부부의 이혼이 등장하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20회 방영 중 15회까지 방영돼 서서히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내조의 여왕'.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애-달수 부부와 좀처럼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 봉순-준혁 부부가 어떤 방향으로 결론날 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차연 sunshi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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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송윤아 3년 열애 끝 결혼 골인, 이들처럼 작품서 눈맞은 커플은 누구누구? [2009-05-08 23:59:12]

 

 


영화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에 골인하며 스타 배우 부부 반열에 이름을 올린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오는 5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설경구 소속사 S2007엔터테인먼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경구와 송윤아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설경구와 송윤아가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속 인연이 현실이 됐다. 자세한 이야기는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영화계에 정평난 연기파 배우인 두 사람은 영화 '광복절특사'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사랑을 놓치다'에서 애틋한 감정을 가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캐릭터를 열연한 바 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해 감정이 깊어져 결혼에 골인한 배우들은 이들 외에도 적지 않다. 하희라-최수종, 이재룡-유호정, 손지창-오연수, 김호진-김지호, 차인표-신애라, 유준상-홍은희, 김지영-남성진, 연정훈-한가인, 박성웅-신은정, 전노민-김보연 부부 등이 한 작품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밖에 김승우-김남주,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한 작품 출연이 계기로 연인이 된 것은 아니나 이후 부부의 연까지 발전해 변치 않는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설경구와 송윤아는 결혼식에 앞서 오는 9일
서울 강남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인에서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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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1인2역, 왜 남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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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입력 2009.05.07 08:31

 

 
[OSEN=손남원 기자] 한류스타 권상우가 생애 첫 1인2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에서의 이준희, 오대산 역이다.

'신데렐라맨'의 기본 뼈대는 현대판 거지와 왕자를 연상시킨다. 재벌가의 자제로 후계자 싸움에 휘말린 이준희와 동대문 시장의 의류상으로 성공을 꿈꾸는 오대산, 일란성 쌍둥이보다 더 구별하기 힘든 이 둘이 우연한 기회에 서로의 신분을 바꿔 생활하게 된다는 줄거리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던 권상우는 준희와 대산의 1인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덕분으로 시청률과 시청자 호평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고 있다.

AGB닐슨 조사결과 7일 '신데렐라맨'의 전국시청률은 10.4%로 방영 초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지난 주 막을 올린 수목극 경쟁프로 SBS 김선아 차승원의 '시티홀'이 14.9%, KBS 2TV 김아중 황정민의 '그저 바라보다가'는 9.6%를 각각 기록했다. 모두 막강한 투톱 남녀를 앞세운 경쟁 프로들의 수목극 시장 진입에도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셈이다.

준희와 대산, 두 캐릭터에 빠져든 권상우

그렇다면 권상우가 이번 드라마의 1인2역 연기에서 기대 이상의 호연을 펼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첫째는 주인공 캐릭터와 권상우 자신이 절묘하게 닮은꼴 인생이기 때문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권상우는 말그대로 춥고 배고픈 무명시절을 보내면서도 스타를 향한 야망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월드스타로 성장한 비와 비슷한 케이스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청춘만화' 등의 흥행영화와 드라마 '슬픈 연가'로 아시아 시장을 석권한 그는 이제 자산가로 불릴만큼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었다. 드라마 속 대산과 준희의 삶을 짧은 인생 속에서 동시에 겪은 것과 다름없다.

그 결과 회를 거듭할수록 '신데렐라맨' 권상우의 연기는 빛을 발하는 중이다. 특히 캐릭터 속에 그대로 감정이입 된 대산 역 연기 때는 내뱉는 대사 한 마디마다 자신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찼던 20대를 말하는 듯 하다.

또 이번 열연에는 지기 싫어하는 그의 성격도 한 몫을 했다. 연기 인생에서 처음 맛봤던 흥행 연패의 부진에다 KBS 황정민-김아중, SBS 차승원-김선아의 막강한 경쟁 라인이 수목극에 포진하면서 열의를 불태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상우의 파트너는 신예인 소녀시대의 간판 윤아. 연기 경력에서는 아직 김선아나 김아중에게 비할 바가 아니다. 권상우가 책임져야할 부담감이 그만큼 크다. 이런저런 이유로 드라마 속 50~60% 비중를 차지하는 1인2역의 살인적인 연속 밤샘 스케쥴을 불평 한 마디 없이 소화하고 있다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신데렐라맨'은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권상우와 윤아와의 본격적인 러브 라인이 시작됐다. 한류스타의 자존심을 건 권상우가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꾸며진 올 5월 수목극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지는 요즘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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