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유종의 미'
입력 : 2009-05-20 07:45:28
▲ MBC '내조의 여왕'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내조의 여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는 3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30.4%보다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내조의 여왕'이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극 중 인물들의 갈등이 극적인 화해로 막을 내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입소문이 방송 전 퍼진 것이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내조의 여왕'은 극중 허사장(윤상현 분)과 김이사(김창완 분)의 주주총회 난타전, 이혼 위기에 다다른 천지애(김남주 분)와 온달수(오지호 분)의 극적 화해 등을 그리며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또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퀸즈푸드 입사 면접생으로 깜짝 출연,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명고'는 8.1%, KBS2TV '남자이야기'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