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민효린 상큼한 매력에 시청자 호감 ‘제2의 윤은혜 되나?’
뉴스N |2009.06.19 07:19 입력



[뉴스엔 박선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서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꿈꾸는 이하루 역을 맡고 있는 민효린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색깔을 매력 있게 창조해내며 보는 이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극중 이하루는 천진난만하면서도 세상을 달관한 듯한 어른스러움을 지닌 캐릭터로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꿈을 이루고자 무작정 상경해 의붓오빠 신활(이정해), 또 그의 두 친구들과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집에서는 세 오빠들의 귀여운 동생으로, 또 빙상장에서는 욕심 많고 의욕적인 연습생으로 생활하며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상황.

18일 방송된 ‘트리플’ 4회분에서는 특유의 천진난만함, 순수함으로 점점 신활의 닫힌 마음을 열어가는 동생 하루의 모습과, 또 혹독한 훈련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승급시험을 무사히 통과해내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도약해가는 선수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친아버지와 새어머니를 잃은 아픈 상처 때문에 하루의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던 활은 점점 하루의 밝고 순수함에 마음을 열어갔다. 활은 자고 있는 하루의 발 사이즈를 쟤 멋진 스케이트화를 선물했고 그런 활의 배려에 감동받은 하루는 “이제부터 오빠에게 충성을 다 하겠다”며 귀여운 경례로 화답했다. 비가 내리는 아침, 함께 조깅을 하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가득 싱그러움을 선사한 장면. 이정재의 안정된 연기에 민효린의 신선함의 더해지며 하나의 예쁜 그림을 그려갔다.

한편 코치 최수인(이하나 분)의 지도하에 하루는 매일매일 스케이팅 연습에 매진해갔고 한차례 실패를 맛봤던 승급시험일이 다가왔다. 하루는 자신의 실력보다 훨씬 높은 기술을 선보이겠다며 욕심을 부렸고 수인의 반대에 “도전하지 않는 자는 발전도 없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하루는 승급시험에서 멋진 트리플 점프를 성공해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고, 요정 같은 피겨 의상으로 하얀 빙상 위를 누리는 민효린의 아름다운 자태와 수준급인 스케이팅 실력은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통통 튀는 발랄함에 천사 같은 피겨 스케이팅 장면까지 그려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저런 여동생 하나 있었으면...”하는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트리플’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민효린씨 연기력, 정말 기대 이상이다” “민효린씨 캐스팅, 처음엔 은근히 걱정했는데 귀엽고 능청스럽게 잘 하는 것 같다” “민효린씨에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면이 많은 줄 몰랐다”는 의견들을 전하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극 전반에 화사함과 신선함을 선사해주고 있는 민효린의 연기를 호평했다.

기대이상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민효린이 작품 '트리플’을 통해 ‘커피프린스 1호점’의 헤로인 윤은혜의 뒤를 잇는 신데렐라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선지 sunsi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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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걱정이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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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저 "오렌지향기"가 만들어봤어용,,

사랑하는 장이(현재),선화(보영)님이에용..

많이많이 퍼가시고요......

댓글  펑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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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캡처한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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