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내년에 아빠가 된다. 지금 하는 프로그램이 아이가 커서 거실에서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유재석이 29일 열린 2009 MBC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 트로피를 치켜들며 의미있는 수상소감을 말하는 순간 한국방송의 연예대상 역사와 신기록이 수립됐다. 2005년 KBS 연예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5년연속 5회 대상 최다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유재석의 뛰어난 예능인으로서의 자질과 인기,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낳은 결과였다.
유재석의 5년연속 대상 수상의 위업은 무명의 설움과 치열한 노력과 공부,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만든 대단한 기록이다.
유재석의 MBC 연예대상 수상은 5년째 이끌고 있는 리얼버라이어티‘무한도전’과 토크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뛰어난 역할 때문이었다. ‘무한도전’은 5년째 방송되고 있지만 여전히 MBC에서 인기 최고 프로그램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데 유재석의 역할 컸다. 다섯명의 멤버가 유재석을 중심으로 웃음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놀러와’에선 김원희와 함께 고정 패널과 게스트들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고 있다. 특유의 겸손하고 배려하는 유재석의 진행 스타일이 돋보인다. 자신을 죽이고 게스트를 살리는 진행 스타일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흥미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뛰어난 역할로 MBC 연예대상을 받은 것이다.
2005년 KBS, 2006, 2007년 MBC, 그리고 2008년 SBS, 2009 MBC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5년 연속 5회 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 금자탑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유재석은 무명생활이 길었다. 1991년 KBS대학개그콘테스트에서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남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 동기 개그맨들의 스타로의 화려한 비상을 옆에서 지켜봐야했다.
“유재석은 해도 너무 안된다”는 PD와 선후배 개그맨들의 말처럼 7~8년동안 힘든 무명생활을 거치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만나 자신이 갖고 있는 진행력과 토크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며 서서히 예능 스타로 부상했다.
인기를 끌기 시작한 유재석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보이는 진행 스타일이나 게스트나 고정 출연 멤버들과의 호흡, 멘트구사력, 위기대처능력, 애드립과 몸개그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로서 필요한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뛰어난 프로그램 진행자로서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 유재석의 5회 대상의 원동력이었다.
무엇보다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른 멤버나 게스트들을 높이거나 살려주고 자신을 낮추는 진행 스타일은 유재석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시켜줬고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에 대해 호감과 열광을 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MBC ‘놀러와’KBS‘해피투게더’와 MBC‘무한도전’과 SBS ‘패밀리가 떴다’ 등 각각 두 개의 토크 예능과 리얼 버라이어티를 장기간 이끌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이나 진부함을 느끼게 하지 않으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는 차별화의 남다른 능력 또한 유재석을 최고의 인기 예능스타로 자리잡게 하고 5회 대상수상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선 메인 MC지만 진행자로서의 모습보다는 한 멤버로서의 역할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패밀리가 떴다’에선 다수의 멤버와 게스트를 이끄는 메인 MC로서 역할에 가중치를 두며 차별화를 이루며 겹치기 출연에서 초래될 수 있는 매너리즘과 식상함, 진부함을 극복하는 것은 좋은 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재석은 스타로 부상한 뒤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더욱 더 높여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할만하다. 일부 연예인들이 스타로 부상한 뒤 자기관리나 노력을 하지 않아 반짝 스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재석은 철저한 사생활관리로 좋은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MBC ‘일밤’의 김영희PD는 “유재석은 엄청난 노력을 한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견지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며 유재석의 인기 롱런 비결을 노력과 성실성에서 찾았다.
이러한 것들이 어우러져 2009 MBC연예대상을 비롯해 5년 연속 5회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2005년 KBS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009년 MBC연예대상까지 5년 연속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재석.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유재석이 29일 열린 2009 MBC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 트로피를 치켜들며 의미있는 수상소감을 말하는 순간 한국방송의 연예대상 역사와 신기록이 수립됐다. 2005년 KBS 연예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5년연속 5회 대상 최다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유재석의 뛰어난 예능인으로서의 자질과 인기,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낳은 결과였다.
유재석의 5년연속 대상 수상의 위업은 무명의 설움과 치열한 노력과 공부,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만든 대단한 기록이다.
유재석의 MBC 연예대상 수상은 5년째 이끌고 있는 리얼버라이어티‘무한도전’과 토크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뛰어난 역할 때문이었다. ‘무한도전’은 5년째 방송되고 있지만 여전히 MBC에서 인기 최고 프로그램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데 유재석의 역할 컸다. 다섯명의 멤버가 유재석을 중심으로 웃음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놀러와’에선 김원희와 함께 고정 패널과 게스트들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고 있다. 특유의 겸손하고 배려하는 유재석의 진행 스타일이 돋보인다. 자신을 죽이고 게스트를 살리는 진행 스타일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흥미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뛰어난 역할로 MBC 연예대상을 받은 것이다.
2005년 KBS, 2006, 2007년 MBC, 그리고 2008년 SBS, 2009 MBC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5년 연속 5회 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 금자탑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유재석은 무명생활이 길었다. 1991년 KBS대학개그콘테스트에서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남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 동기 개그맨들의 스타로의 화려한 비상을 옆에서 지켜봐야했다.
“유재석은 해도 너무 안된다”는 PD와 선후배 개그맨들의 말처럼 7~8년동안 힘든 무명생활을 거치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만나 자신이 갖고 있는 진행력과 토크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며 서서히 예능 스타로 부상했다.
인기를 끌기 시작한 유재석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보이는 진행 스타일이나 게스트나 고정 출연 멤버들과의 호흡, 멘트구사력, 위기대처능력, 애드립과 몸개그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로서 필요한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뛰어난 프로그램 진행자로서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 유재석의 5회 대상의 원동력이었다.
무엇보다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른 멤버나 게스트들을 높이거나 살려주고 자신을 낮추는 진행 스타일은 유재석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시켜줬고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에 대해 호감과 열광을 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MBC ‘놀러와’KBS‘해피투게더’와 MBC‘무한도전’과 SBS ‘패밀리가 떴다’ 등 각각 두 개의 토크 예능과 리얼 버라이어티를 장기간 이끌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식상함이나 진부함을 느끼게 하지 않으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는 차별화의 남다른 능력 또한 유재석을 최고의 인기 예능스타로 자리잡게 하고 5회 대상수상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선 메인 MC지만 진행자로서의 모습보다는 한 멤버로서의 역할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패밀리가 떴다’에선 다수의 멤버와 게스트를 이끄는 메인 MC로서 역할에 가중치를 두며 차별화를 이루며 겹치기 출연에서 초래될 수 있는 매너리즘과 식상함, 진부함을 극복하는 것은 좋은 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재석은 스타로 부상한 뒤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더욱 더 높여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할만하다. 일부 연예인들이 스타로 부상한 뒤 자기관리나 노력을 하지 않아 반짝 스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재석은 철저한 사생활관리로 좋은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MBC ‘일밤’의 김영희PD는 “유재석은 엄청난 노력을 한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견지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며 유재석의 인기 롱런 비결을 노력과 성실성에서 찾았다.
이러한 것들이 어우러져 2009 MBC연예대상을 비롯해 5년 연속 5회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2005년 KBS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009년 MBC연예대상까지 5년 연속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재석.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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