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강좌] - 11탄

101. 설탕과 술로 멸치국 맛내기
멸치국물 맛을 제대로 내려면 멸치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 뒤 세 사람 분량에 설탕 반 찻술, 술 반 찻술 비율로 넣어 다시 한 번 끓이면 신기할 정도로 맛있는 국물이 된다.
 
102. 모피는 천커버에 넣어 보관
겨울내 입은 모피는 비닐커버 대신 공기가 잘 통하는 천커버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또 옷장이나 상자 속에 넣지말고 옷걸이에 걸어두는게 좋다.
 
103. 흡연 후 과일로 비타민 보충
애연가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레몬 1개분에 해당하는 비타민 25mg이 체내에서 없어진다. 감귤, 감자, 딸기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104. 귤껍질은 훌륭한 광택제
귤껍질은 삶아서 나온 즙으로 가구나 상을 닦으면 반질반질 윤이 난다.
귤껍질 즙으로 돗자리를 닦으면 누렇게 번색되는 것을 막아주고 수명이 오래간다.
 
105. 미나리 치질, 변비에 좋다
미나리는 식욕을 독구고 대장과 소장의 활동을 좋게 해 변비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치질 환자들은 생즙을 내 먹어도 좋다.
 
106. 주유소는 추울 때 가는게 좋다
휘발유값을 조금이니마 아끼고 싶으시다면 추울때 기름을 넣으세요.기체상태의 분자는 활동이 활발하고 그다음은 액체, 고체순으로 활동이 둔해지고 분자 배열 역시 기체-액체-고체 순으로 점점 조밀해지잖아요.
온도가 내려갈수록 분자의 움직임과 배열은 기체에서 고체순으로 가게 됩니다. 즉, 온도가 내려갈수록 분자의 움직임은 둔해지고 배열은 점점 더 조밀해져서 분자간의 거리가 좁아지고 자연히 응축되게 마련이죠.
때문에 따뜻한 온도에서의 액체보다 차가운 온도에서의 액체가 더 응축되어있고 분자간의 거리가 좁아져 응축되어 있는 기름은 그렇지 않은 기름보다더 많이 들어가게 되는 셈이죠.
그 조금의 차이가 얼마나 되겠느냐 하시겠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엄청납니다.  추운날과 더운날에 기름을 넣고 주유바늘을 비교해 보세요. 눈으로도 금방 확인이 되실거예요.
주유소에는 추울때 가세요. 여름철에는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을 이용한다면 좋겠지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계절에는 지난 추운 겨울보다 기름값이 좀 더 들어간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더 더워질 여름에 대비해서 주유소에는 온도가 내려가는 날 가야합니다.
 
107. 잘 녹지 않는 얼음 만들기
일단 끓였던 물을 섭씨 30도 정도로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어 얼리면 보통 얼음보다 적어도 20분은 더 오래 지탱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비밀.
이는 끓일 때 물 가운데 녹아있는 공기가 빠져나가 물의밀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쉽게 녹지않는 것이다.
또 소금을 섞어 얼리면 잘 녹지 않지만 음료나 음식에 이용하기에는 부적당한 것이 흠.
일단 끓인 물을 얼리면 맛도 더 좋아지고 투명도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말하자면 잘 녹지않는 고급 얼음인 셈이다.
 
108. 건강에 좋은 베개 높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베고 자면 수면 장애는 물론 어깨 결림과 요통 등의 각종 질환을 겪을 수 있다. 보동 체격을 가진 남성의 4~5cm, 여성은 3~4cm의 베개 높이가 적당하며, 목이 길고 마른 체형의 경우 남성은 3~4cm, 여성은 2~3cm, 또 어깨가 넓고 살찐 남성은 5~6cm, 여성은 4~5cm가 알맞다. 여기에 옆으로 누워 자거나 웅트리고 자는 습관이 이는 사람의 경우는 1cm를 더한다.
 
109. 레몬 고르는 법
레몬을 잘고르려면요. 껍질이 매끈매끈하고 둥글며 끝이 뾰족하지 않은 것이 맛도 좋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싱싱한 레몬이라고 합니다.
 
110. 돼지 고기 맛있게 먹으려면
돼지 비계를 먹지 않는 사람이라도 구울 때는 비계째 구웠다가 먹기 전에 비계를 떼어나야  돼지고기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2탄

111. 목욕탕에서 때 잘 미는 법
탕안에 적당시간 들어가 있다가 나와서 몸에 거품나지 않게 비누를 소량 바르고 사우나에 가서 좀 앉아 있다가 때를 밀면 잘 밀린다고 합니다.
주의점은 도브는 사용하지 말라네요. 도브로 비누칠을 하게되면 때가 안 밀린답니다.
 
112. 좋은 세수법
세수할 때 얼굴 피부에는 뜨거운 물이 좋을까, 차가운 물이 좋을까. 너무 뜨거운 물로 세수를 하면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의 단백질과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
그렇다고 너무 차가운 물도 좋지 않다.
제일 좋은 세수법은 먼저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 줘 노폐물을 제거한 뒤 찬 물로 마무리하는 것. 한결 피부에 생기가 돌게 된다. 피부가 건성일 때는 물만 사용하고 지성인 경우는 하루 2,3차례 비누를 쓰는 것이 좋다. 비누는 충분히 거품을 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
 
113. 고추 빛깔 곱게 내려면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하면 김치 담그기 하루 전에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와진다.
 
114. 가구 곰팡이,벌레 제거
장롱 등 제법 덩치가 큰 가구를 옮길 때는 신문지를 활용하면 고생을 덜 수 있다.
신문지를 두껍게 접어 가구 밑에 깐 다음 레일 대용으로 활용하면 쉽게 가구를 옮길 수 있다. 싱크대와 장롱 뒤쪽 등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걸레에 식초를 발라 닦아주면 쉽게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 가구에 벌레먹은 구멍이 생겼다면 살충제를 구멍 안에 뿌려 벌레를 죽인 다음 촛농을 떨어뜨려 구멍을 메우면 가구가 상하지 않는다.
 
115. 커피 독특하게 마시는 법
① 커피에 코냑이나 브랜디를 두 방울 곁들이면 '환상'
② 커피에 콜라를 섞으면 '돌연변이 카푸치노'
③ 인스턴트 커피와 율무차를 합치면 '구수한 커피'
④ 커피에 치즈를 띄워 마시면 '찰떡궁합'..
⑤ 커피에 케첩을 넣어 마시면 ‘일품'이라하네요.
 
116. 가구 흠 손질과 윤나게 하기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다 가구에 흠을 냈을 때는 크레용과 매직펜을 이용해 흠을 감출 수 있다. 가구와 같은 색의 크레용이나 매직펜을 흠집이 난 곳에 칠하고 투명한 매니큐어를 살짝 발라주면 감쪽같다.
또 가구와 상을 닦을 때 귤껍질을 삶은 즙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반질반질하게 윤이 난다. 콜드크림을 써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원목 가구는 물걸레로 닦으면 수분이 흡수돼 때가 쉽게 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른걸레에 원목용 왁스를 묻혀 닦아주는 것이 좋다.
 
117. 닭고기 잘 구우려면
닭고기를 잘 구우려면 굽기 전에 포크로 껍질에 구멍을 내면 열이 잘 통해 껍질이 수축되지 않고 잘 구워 진다고합니다.
 
118. 감자와 당근 껍질 벗길 때
감자나 당근껍질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표면이 부드러워진 뒤에 벗겨야 얇게 껍질만 벗겨집니다.
 
119. 임신 중 가려움증
임신중에 피부가 간지러운것은 호르몬의 영향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서 그렇기도 하구요 목욕은 너무 더운물로 하면 더 건조해져서 간지러우시니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시고 목욕후에는 임산부 크림이나 진한 크림을 발라주시면 간지러운 것이 덜 하실겁니다.
 
120. 아이의 말 들어주는 법
* 아이가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게 아이의 말을 자르거나  말꼬리를 잡지 않는다.
* 아이가 두 마디 말하면 한 마디만 한다
* 가능한 한 조용한 곳에서 아이의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들어준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며 건성으로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는 부모가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되도록이면 짧게 조언을 해준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3탄

121. 약과 차를 함께 마셔도 될까
홍차나 녹차 등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다. 만약 약에 철분이 들어 있다면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이 된다. 그것은 위장에서 흡수가 잘 안 되어 약이 효과를 약화시킨다.
그러나 어떤 약에 철분이 들어 있는지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므로 가급적이면 차와 약을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22. 꿀단지 개미 제거법
꿀병에는 입구에 개미가 모이지요. 이럴때는 까만고무줄로 입구를 묶어주세요. 그러면 고무줄 냄새땜에 개미가 끼지 않는답니다.
꿀뿐 아니라 단것에 많이 끼는 개미는 고무줄과는 상극이니 주위에 고무줄을 놓아줘도 되것지요. 까만 고무줄이 없다면 노란고무줄도 되지만 까만 고무줄이 더 좋지요.
 
123. 식용유 보관
▼사용 후 마개를 꼭 닫아둔다〓무심코 마개를 열어 놓은 채 보관하면 공기나 먼지 등  에 의해 변질될 수 있다. 특히 바퀴벌레 등 곤충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마개 개봉 후 사용기간은 1∼2개월〓공기 중 산소는 식용유 변질의 원인. 일단 개봉   한 식용유는 1∼2개월안에 사용한다.
▼사용 후 그릇에 그대로 두지 않는다〓튀김에 사용한 튀김냄비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그대로 두면  산패(酸敗)를 가속화시킨다. 기름이 식기 전 찌꺼기를 깨끗한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낸 다음 식용유를 빈  용기에 보관했다가 빠른 시일내에 사용.
▼변질된 식용유 가려내기〓가열했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거품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 경우, 가열온도가 낮은데도 연기가 날 때, 상온(常溫)에 둔 식용유가 끈끈한   상태를 보이거나 색상이 진해지면 일단 변질된 것으로 간주.
 
124. 눈이 피로할 때
눈이 피로할 때 소금물 엽차 온습포를 하면 좋다. 뜨거운 엽차에 소금을 약간 넣은 뒤 가제에 묻혀서 눈두덩에 댄다. 뜨거운 가제가 눈에 닿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머리에서부터 목덜미까지 피로가 말끔히 풀린다. 그리고나서 관자놀이를 누르고 비비는 마사지를 가볍게 해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 데 더욱 좋다.
 
125. 티눈 제거
민간요법으로 알게된 방법인데, 쪼글쪼글~ 말린 빨간 대추 있잖아요~씨를 빼 내고 대추 속살을 티눈 부분에 대고 밴드로 붙여 두는 방법입니다.
대추 속살이 티눈에 까만 심지?를 끌어 내는 속성이 있다는군요.거기다 촉촉한 대추속살은 굳은살을 하얗게 불리는 장점까지 있어서, 자기전 발을씻고 티눈부분을 손톱으로 살살 벗겨내거나 손톱깎기로 똑똑~깍아내면 아프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제거 한것 같아요.
티눈이 완전 제거 될때까지 대추속살 끊임없이 붙여 두시는 것 잊지마시고요.
 
126. 자동차 정전기
뭐 특별하게 좋은 방법은 알고 있는 것이 없고, 어느 분이 쓰신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차 문을 열고자 할때 먼저 차 키로 차를 한 3-4번 정도 두둘겨 주고 열면 자동차에 부분적인 전자 이동이 이루어져 정전기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127. 후라이팬 쓰고 난 후 손질법
후라이팬을 쓰고 난 뒤 이렇게 해보세요.
밀가루를 풀어넣고, 문지르세요. 밀가루가 기름기를 모두 흡수할 때까지 문지르시고, 밀가루가 좀 뻑뻑할 경우 물을 반 숟갈 정도 넣어서, 마치 반죽하듯이 문질러주세요. 그런 다음 따뜻한 물로 헹구어내심 아주 깨끗해져요.
왜 퐁퐁으로 닦으면, 혹시 퐁퐁이 기름과 같이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좀,기분이 좋잖아요. 그런 분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드릴 겁니다. (참고)소주로 닦아도 잘 닦인다네요
 
128. 임산부용 속옷 싸게 구입
구로공단에 있는 공단 직영 판매소에서 샀는데요. 우리나라 제품입니다. BYC 제품이구요. 출산 전에 입을 수 있는 브래지어랑 거들이랑 복대도 있고요. 출산 이후에 입을 수 있는 거들이랑 브래지어 등등 있습니다.
다만 사이즈가 없을 경우는 예약하고 다음날 다시 방문 해야 합니다. 대신 쌉니다. 시중에서 제 가격에서 10% 정도 빼 주기도 하는데. 임산부용 속옷은 거의 다 제 가격을 다 받더라고요. 그렇지만 공장에 가서 사시면 30%정도 싸게 살수 있습니다. 이월제품도 있으니 더 싸게 살 수 있을거예요.2호선 구로공단역에서 하차 하시어서 BYC공장 물으시면 다 알거든요. 공단역에서 매우 가깝답니다.
 
129. 냉장고 냄새제거
원두커피 찌거기를 냉장고 탈취제로 사용합니다. 그냥 바로나온것을 말리지 않아도 아무 그릇 남는거에 휠터채로 넣어두면 지가 알아서 말라가면서 원두향이 납니다. 냉장고 열때마다 향기가 나서 아주 좋아요.
또한 과일껍데기 같은것도 (사과..귤..배..등등 모든과일) 심지어는 무껍데기까지 그리고 녹차티벡 같은 것도  다 집어넣습니다. 그럼 과일향이 은근히 나구요. 물기까지 말라서 쓰레기 처리할 때도 좋습니다.
 
130. 낡은 싱크대 거실장 손잡이 갈면 산뜻
빛바랜 낡은 싱크대나 거실장. 새 것으로 바꾸자니 가계부 사정이 허락하지 않고 칠이라도 다시 하자니 번거롭기 그지없다. 이럴 때 적은 비용과 작은 수고를 들여 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손잡이를 새 것으로 갈아 주는 것. 을지로 2.3가나 논현동 건축자재 거리에 나가면 문고리나 손잡이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점이 많다.
대부분 도매상이라 값도 예상외로 싸다. 꼭지형 손잡이는 한개에 5백원짜
리부터 출발.
거실장에 쓸 만한 일자 (一字) 형 고급제품도 3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현관에 있는 신발장을 비롯해 거실장과 싱크대의 손잡이 수는 32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30개 내외. 가구들이 낡은 상태이므로 너무 좋은 것이 필요없어 모두 새 것으로 바꾼다 해도 5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새로 산 손잡이는 남아도 따로 쓸 곳이 없으므로 정확히 숫자를 세서 구입하도록 한다. 특히 일자형은 나사 구멍 두 곳의 길이가 맞아야 하므로 정확히 길이를 재거나 자신이 없으면 한개 정도 나사를 풀어 직접 가져가는게 좋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4탄

131. 변비 고치는 법
* 항문조이기 : 여기에 의학적으로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권해 본다. 이는 최근 병원에서 치료법으로 사용하고있는 만큼 신뢰를 해도 된다.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은 1일 1000회의 수련을 계속하면 2-3일내 쾌변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고, 매일 계속하기를 1년쯤 하면 변강쇠에 가까운 모습에 도달(?)해 있으리라 본다.
아무튼 기수련과 변비치료, 그리고 정력증강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32. 홍차에 레몬넣는 이유
홍차엔 대개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신다. 그 까닭은 맛을 높이기 보다는 색깔을 묽게 하려는 것. 홍차는 짙은 갈색을 띄게 마련인데 레몬을 한 조각 넣으면 밝고 고운 갈색으로 변한다. 그 색깔이 풍정을 더해준다고 해서 홍차와 레몬은 단짝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면 왜 색깔이 묽게 변하는 것일까? 레몬의 주성분은 구엔산. 이 구엔산이 홍차 색깔의 주성분인 카테킨산의 산화생성물질을 환원시킴으로써 색을 엷게 만든다는 정도의 추측만 있을 뿐 정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산은 홍차에 넣어도 색깔 변화가 크지 않은데 예를 들어 비타민 C를 넣는다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지만 레몬을 함께 넣으면 색깔이 변한다는 것. 어쨌든 홍차와 레몬의 정확한 유착관계는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133. 좋은 선글라스 고르기
제대로 된 선글라스는 직사광선을 70-80%까지 차단해주고 자외선은 100% 막아준다. 선글라스를 고를때는 자신의 얼굴형과 용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 테는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티타늄같은 금속이나 자외선에 변질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좋다.
렌즈는 표면이 매끄럽고 고른 것을 선택하되 불빛에 비쳐봐서 부위에 따라 굴절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피한다. 렌즈의 컬러농도는 75-80%를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 플라스탁제품일 경우 멀티코팅인지를 확인한다.
노상에서 파는 선글라스는 렌즈의 질이 좋지 않아 시력을 떨어뜨린다.
 
134. 빵 고르는 방법
빵을 고를 때는 빵의 윗면의 색상을 보는 게 보통이지만, 반드시 바닥의 색상이 노릇노릇한가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빵이 덜 익은 경우이기 때문이다.
빵은 일반적으로 갓 구워 낸 것이 가장 맛있고, 케익은 하루 정도 지난 것이 향이 고루 베어 맛이 좋다.
 
135. 수영복 보관 요령
* 젖은 상태로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다. 수영후 젖은 상태로 장시간 놓아두면 탈색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승용차 트렁크에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복사열에 의해 탈색될 수 있으므로 꼭 짠 후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이동하도록 한다.
* 소독약물(염소)을 빼준다. 실내수영장에서 사용하는 소독약(염소)은 원단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사용후에는 샤워실에서 수영장물을 깨끗하게 빼낸후 손으로 가볍게 짠 다음 마른 수건으로 싸 가는 것이 좋다.
* 미끄럼탈때 마찰에 주의한다. 수영복 원단은 마찰에 약하므로 미끄럼을 탈때 유의한다. 원단손상 방지를 위해 미끄럼틀을 탈 경우 수영복 위에 반바지를 겹쳐 입는 것이 좋다.
* 오일이 닿지 않게 한다. 선탠할때 바르는 선오일 등의 유성물질은 원단의 최대 적이다. 변색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고무부분의 신축성을 상하게 하므로 수영복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다. 오일을 바를때는 수영복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닿았을때는 즉시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 세탁기나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강한 마찰에는 원단이 상할 수 있으므로 세탁기나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해변에서 수영을 했을때는 모래가 삽입되므로 비벼 빨 경우 폴리우레탄사가 파손될 수 있다. 세탁하기 전에 모래를 완전히 털어낸다.
* 중성세제 사용하고 그늘에 말린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가볍게 눌러 빨고 충분히 헹군후에 그늘에 말린다. 백색옷과 함께 세탁할 때는 물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함께 세탁하지 않는다.
* 보관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보관이나 이동시 비닐 봉지를 이용하면 열때문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사용하게 될때는 수용복의 물기를뺀후 마른수건에 싸서 넣고 돌아가서 곧장 물에 씻도록 한다.
 
136. 인공호흡
* 인공호흡이 필요한 경우 : 호흡이 끊어진 환자는 누구나 인공호흡을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며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한하여서만 인공호흡으로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1) 물에 빠져서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
  2) 감전으로 말미암아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
  3) 가스중독등으로 인하여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
  4) 알콜,수면제,아편 등 마약에 의하여 호흡신경이 마비되어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
  5) 폐가 눌려서 숨을 쉬지 못하여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
  6) 목을 조르든가 또는 그밖의 이유로 공기가 폐에 들어가는 길이 막혀서 호흡이 중단되었을 때.
  7) 공기의 유통이 나쁜곳 또는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와 공기중에 산소 함유량이 희박하여 호흡이 곤란하였을 때
  8) 머리 부상으로 호흡중추신경에 타격을 받아 호흡이 중단됐을 때      
등에 인공호흡이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 입으로 불어넣기 : 이 방법은 다른 인공호흡 방법 보다 많은량의 공기를 특별한 장비없이 여러가지 상황하에서 많은 사람에게 공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 실시방법 : 환자의 자세를 편하게 뉘인다음 턱을 위로 당겨서 기도를 개방하고, 체세포에 산소가 부족하고, 이산화탄소가 차 있으므로 최초의 2회는 느리고 충분하게 불어넣어주고 그 다음은 5초에 1회(1분간 12회)의 속도로 반복한다. 손가락으로 환자의 코를 쥐어서 막고 숨을 크게 들여 마신 후 자기의 입으로 환자의 입을 완전히 덥고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오를 때까지 공기를 불어 넣는다. 그리고 입을 떼서, 들어갔던 공기가 저절로 나오도록 한다. 이때 구조자는 귀를 환자의 입에 가까이 대고, 숨쉬는 소리를 듣고,  가슴 부위가 상하로 움직이나 본다. 만약 입김이 잘 들어 가지 않는다든가, 가슴이 불었다 줄었다 하지 않으면, 기관에 이물이 있는 것이니 이물을 끄집어 낸다.
* 인공호흡과 기도개방 : 공기가 폐에까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를 열어준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처치이다. 특히 의식이 없는 환자는 반드시 먼저 기도를 열어 주어야 한다.
  1) 가장 중요한 이유 - 의식이 없는 환자가 기도개방 만으로 구조되는 예가 많으며 기도가 폐쇄되어 있으면 어떠한 인공호흡법을 실시 하여도 효과가 없다.
  2) 폐쇄되기 쉬운 부위 - 의식이 없는 사람은 턱, 목, 혀 등에 힘이 빠지고, 혀끝이 목구멍을  막는다. 또한 액체나 음식물체가 목구멍을 막을 수가 있다.
  3) 기도를 열어주는 방법 - 의식이 없는 환자는 반드시 눕힌 다음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치켜 올려서 입과 기관의 공기 통로를 직선으로 한다.
머리를 뒤로 젖힌다. 한쪽 턱을 밀어 올리고 (둘째 손가락과 중지로) 또한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아래 턱을 치켜 올린다. 머리를 뒤로 젖혀도 기도가 열리지 않으면, 한번 아래턱을 앞으로 잡아 당겨 본다.   또는 양손을 아래턱 위에 대고 전방으로 치켜 올려 본다.
 
137. 배꼽의 때
우리는 면내의를 입는다. 배꼽의 때는 바로 그 면내의에서 생겨난 먼지가 배꼽으로 흘러드는 땀에 엉겨붙은 것이다. 배꼽의 때가 안 생길라면, 면 내의를 입지 않던가, 땀을 흘리지 말던가....
 
138. 건전지 오래쓰는 방법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장착하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삐삐 건전지의 수명은 10-15일 정도 더 늘어나고, 이후에  한번 더 시도하면 1주일  더 쓴대요.
 
139. 방에 개미가 있을 때
방에 개미가 있을 때가 있지요? 조그만 개미들이 방구석에 아주 많이..
그럴 때는요. 개미가 다니는 길목에 소금을 뿌리면 몇일내에 개미가 말끔이 사라진다고 하는군요.
 
140. 올바른 음주법
우선 술자리에선 가능한한 물을 많이 먹는다. 또 술마시기전 음식을 먹어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게 좋다.
특히 치즈나 우유같은 고단백 고지방음식이 알코올의 흡수를 줄여준다.
독한술은 물이나 우유 토닉등에 섞어묽게해 마시는 것이 좋다.
마시는 술의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므로 여럿이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천천히 마시는것도 한방법이다.
술은 이뇨작용이 있어 탈수를 유발하므로 혈중의 당농도를 떨어뜨려 숙취를 악화시키므로 술을 마신후 수분과 당분을 섭취하는것이 요령이다.
커피는 이뇨작용을 하기때문에 숙취를 더 심하게 할수있다.
숙취에서 깨어나기위해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5탄

141. 올바른 약 복용법
약은 올바로 복용해야 그 효과가 분명하다. 더구나 잘못알려진 복용법으로 오히려 약이 독약이 되는 경우도 있을수있다. 빈속에 약을 먹으면 위장을 버린다. 등등..이런말은 잘못알려진 상식이다.
* 물과 함께 복용할 것 : 약에 따라서 우유나 주스등..물이 아닌 다른음료로 먹으면 부작용을 일이키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자몽주스와 고혈압치료제로 쓰이는 펠로디핀의 경우 또 다른경우는 테라마이신으로 불리우는 항생제와 우유는 함께 먹으면 약 효과가 떨어진다. 우유의 칼슘이나 마그네슘성분과 결합해 몸에 흡수되지않는 불용성 침전물로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또 콜라로 약을 먹으면 위의 산도를 높여 약에 따라 제대로 약효를 낼수 없는 경우가 있다.
* 복용시간을 지킬 것 : 약봉투에 적힌 복용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야한다. 빈속에 약을 먹으면 속을 버린다는 것은 잘못된 정설이다. 식후 30분은 위장을 보호하기위해서가 아니라 복용시간을 기억하기 쉽게하려는 뜻이라고한다. 대부분의 약은 음식이 위에 잇으면 오히려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또 "식간" 이란말이 있는데 이말은 식사도중 이란 말이 아니라 식사후 2시간정도 지난 다음에 먹으면 된다는 말이다.
* 의사나 약사와 상의할 것 : 꽃가루나 화장품등에 알레르기가 반응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분은 처방에 앞서 반드시 약사나 의사에게 이야기해야한다.
 
142. 집오래비울 때 화분에 물주기
집을 여러 날 비워둘 경우 애지중지키우던 화초가 아깝게 말라 죽을 수도 있다. 올 여름 휴가 땐 물을 가득채운 양동이를 화분 옆에 두고 젖은 수건을 화분의 흙과 양동이의 물 속에 연결해 두어보자. 수건이 양동이의 물을 옮겨나르는 심지 역할을 하므로 며칠간은 화분에 물을 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143. 꽃병이 미끈 거리면
꽃병에 꽃을 오래 꽂아 놓다보면 미생물의 번식으로 인해 꽃병이 미끈거리는데 이를 그냥 방치해두면 꽃이 물과함께 미생물을 빨아올려 일찍 시들게된다. 따라서 꽃병이 미끈거리면 곧바로  락스나 표백제로 살균해주어야 꽃의 수명이 오래간다.
 
144. 쓰고 남은 탈지면은 유리병에
비닐봉지에 담긴 탈지면을 쓰고 나서 봉지째 그대로 보관하면 봉지안으로 먼지가 들어가 남은 탈지면이 쉽게 더러워진다. 이럴 땐 인스턴트 커피병이나 뚜껑이 있는 유리병을 씻어 말린 다음 그 속에 보관해보자. 탈지면이 쉽게 더러워지지도 않을 뿐더러 사용도 한결 간편해진다.
 
145. 세탁노하우
빨래를 삶을 땐 세제를 많이 넣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만 넣어보자.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진다. 때가 심하게 탄 양말의 발꿈치 부분에는 소다를 조금 묻혀 비벼 빨면 효과적. 셔츠의 소매나 칼라처럼 때가 많이 타는 부분은 반드시 애벌빨래를 한 다음에 세탁기로 돌려야 한다. 물에 샴푸를 풀어 얼마간 담가 두는 것도 한 방법. 지퍼가 달린 추리닝이나 점퍼등을 세탁기에 넣고 빨 때는 반드시 지퍼를 잠그고 빨자. 세탁기에서 옷이 돌아가면서 다른 옷들을 상하게 하기가 쉽기 때문.
 
146. 세탁기에 세제가 많이 쏟아 진 경우
실수로 세탁기에 세제를 너무많이 쏟으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치솟으며 세탁시간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지게 된다. 이럴 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조금만 집어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이 감쪽같이 가라앉으며 때도 말끔히 빠진다.
 
147. 검은색 옷이 바랬을 경우 맥주로
검정이나 감색등 짙은 색 옷은 잘못 빨면 군데군데 탈색되어 얼룩진 것처럼 되어 버리기 쉬운데 대야에 맥주를 붓고 얼룩진 옷을 헹궈주면 색상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148. 개미를 없애려면
실내에 개미가 들끓어 고민하는 집들이 적지 않다. 효과적인 개미 퇴치법 몇가지. 개미가 자주 돌아다니는 통로에 소금이나 고춧가루를 뿌려두거나 설탕과 붕산을 반씩 섞어 뿌리면 개미가 금세 사라진다. 개미구멍을 아는 경우 그곳에 석유 몇방울을 떨어뜨려도 효과적. 현관문 밖에다 박하나무 몇그루를 심어놓으면 개미들을 실내에서 밖으로 유인할 수 있다.
 
149. 물병에서 냄새가 나면
병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냄새가 나기 마련. 이럴 땐 뜨거운 물로 병 속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숯을 잘게 잘라 넣고 하루쯤 놓아두면 냄새가 없어진다. 또 물병을 보관할 때 미리 숯을 넣어두면 냄새를 막을 수 있다.
 
150. 나무에 못을 박을 때
집수리 같은 큰 일이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판자나 나무에 못을 박을 일이 더러 있다. 망치질이 미숙해 못이 잘 들어가지 않을 땐 못에다 기름이나 비누를 칠해보자. 미끌미끌해진 못이 신기할 정도로 잘 박힌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6탄

151. 조화를 세척하려면
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기 십상. 그러나 비닐봉지에 소금 한 줌을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 주면 조화에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물로 헹구어주면 세탁 끝.
 
152. 하수구 냄새를 없애려면
장마철마다 하수구를 통해 올라오는 악취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주방에서 흔히 쓰는 랩으로 40㎝ 길이의 원통형비닐을 만든다→원통형 비닐의 한쪽 끝을 하수구 오물받이의 하단에 끼우고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다음 하수구에 비닐을 내려뜨린 다음 오물받이를 원래위치에 다시 꽂는다→물을 한 바가지 부어보면 물은 내려가고,물이 내려간 다음에는 비닐이 서로 달라붙게 되어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차단된다. 밀폐된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 하수구 위에 올려놓아도 냄새를 막을 수는 있지만 이 방법은 물을 버릴 때마다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153. 나사가 헐거워 겉돌 때
나무나 플라스틱 등에 나사를 여러번 풀었다 조였다 하다보면 구멍이 커져서 나사가 겉도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나사구멍 속에 접착제를 짜넣고 약간 굳은 다음에 나사를 조여보자. 늘어난 틈새가 응고된 접착제로 메워지면서 나사가 한결 단단하게 조여진다.
 
154. 방안에 습기가 찰 때
여름철 방안에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발생하게 된다. 물과 알코올을 4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룩해진 벽에 뿌려두면 이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155. 담배꽁초를 살충제로
담배꽁초를 풀어서 우려낸 물은 여러 곳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화장실 쓰레기통에 뿌려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악취도 어느 정도 제거된다. 또 붓으로 찍어서 화초에 발라두면 농약에 버금가는 살충효과도 있다.
 
156. 수박을 소금에 찍어먹자
다른 종류의 맛이라도 두가지 양념을 섞으면 맛의 상승효과가 일어난다. 설탕물에 소금을 약간 섞으면 단맛이 훨씬 강해지고, 수박을 소금에 찍어 먹어도 더욱 달게 느껴진다. 단팥죽을 끓일 때도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한결 더해진다. 보리차를 끓일 때도 소금을 넣어보자. 향기가 좋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157. 콩나물은 물에 담가 보관
요리하고 남은 콩나물을 대부분 비닐봉지에 넣은 채 보관하곤 하는데 맛이 쉽게 변질될 뿐 아니라 콩나물에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기도 한다.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물에 담가두는 것이가장 좋다. 숙주나물도 마찬가지.
 
158. 우유냄새를 없애려면
어린 아이가 우유를 안마시는 이유는 대개 우유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 때문. 이럴 땐 레몬즙을 조금만 타서 권해보자. 향긋한 레몬향기가 우유냄새를 없애주므로 아이들의 반응이 달라질 것이다.
 
159. 다양한 식초 활용법
쓴 맛이 나는 오이는 식초를 탄 물에다 담가 두었다가 사용하면 쓴 맛이 사라지고, 다시마를 삶을 때도 식초를 조금 타면 쉽게 잘 무르며, 겨자를 풀어 쓸 때도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리면 맛이 오래간다. 무더운 여름철엔 밥통에 밥을 퍼놓을 때 바닥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보자.
식초 특유의 성분이 밥이 쉬거나 변질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설거지 물이 잘 안내려 갈때는 배수구에 소다 한컵을 넣은 뒤 식초 한컵을 흘려보내 보자. 그러면 배수관 안에 많은 양의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 때 더운 물을 부어주면 웬만한 것은 거의 뚫린다.
 
160. 효과적인 육류보관법
쇠고기나 돼지고기 따위를 냉장 상태에서도 오래 보관하는 법이 있다. 고기에 샐러드 기름이나 마요네즈를 발라 밀페된 용기에 넣어두면 사나흘은 신선하게 보관, 언제든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닭고기라면 청주를 뿌리고 밀폐된 용기에 넣거나 양배추 잎에 싸서 보관하면 맛이 나 빛깔이 변하지 않는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7탄

161. 절인 생선의 소금빼기
조금 덜 짜게 먹고싶다면 소금에 절여진 생선이나 식품을 그냥 맹물에 담가두기 보다는 소금을 조금 탄 물에 담가두는 것이 훨씬 효과적. 소금은 소금으로 빼낸다는 속담 그대로다.
 
162. 옷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커피가 와이셔츠 등에 묻으면 곧바로 화장지에 더운 물을 적셔 그 자리를 살짝 눌러준다. 물휴지에 커피가 흡수되기 때문에 물기가 마르면 커피 자국이 감쪽같이 없어진다. 반면 기름기가 있는 음식물이 옷에 떨어졌을 때 물수건이나 손수건으로 아무리 닦아내도 얼룩은 그대로 남는다. 이런 경우 물수건에 식초를 조금 묻혀서 닦으면 잘 지워진다. 옷에 술이 묻으면 우선 그곳을 걸레로 잘 닦아내고 담배연기를 뿜어주면 얼룩이 지지 않는다. 그런뒤 나중에 더운 물과 알콜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163. 벽에 묻은 얼룩 지우기
벽지에 기름이 튀거나 머릿기름이 묻으면 얼룩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땐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그 부분을 두들긴 다음 문질러보자. 그러고나서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얼룩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벽지에 때가 묻었을 때는 고무지우개나 식빵조각으로닦아내면 효과적.
 
164. 삶지 않고 희게 세탁하기
세탁할 옷에 가루비누를 칠한 뒤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 햇볕에 20∼3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빨면 삶지 않고도 삶은 것처럼 희고 깨끗해진다.
 
165. 헌스타킹 재활용
헌 스타킹도 버리지 않고 보관해두면 여러가지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못쓰게 된 스타킹에 스펀지를 채워넣으면 행주 삼아 쓸 수 있고, 오래 써서 잘게 부서진 비눗조각을 넣으면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옷을 개어서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스타킹을 끼워두면 자국이 남지 않아 좋다.
 
166. 골치아픈 음식쓰레기 처리법
●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처리법 : 음식물 찌꺼기를 쓰레기통에 모아서 버리자니 악취가 걱정된다. 이럴 땐 쓰레기에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리거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쓰레기통 입구에 발라보자. 악취가 훨씬 덜 날 것이다.
● 구두 바닥에도 구두약을 : 구두바닥에 구두약을 바르면 구두의 수명이 길어진다. 좀 생소한 방법 같겠지만, 효과가 그만이다. 새로 구입한 구두를 4∼5일 정도 신은 뒤 바닥의 먼지를 잘 털어내고 구두약을 듬뿍 발라두면 비가 올 때 신고다녀도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바닥도 덜 닳는다.
● 스티커 제거하기 : 새로 산 컵이나 냄비 바닥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물에 불려도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아 애를 먹이기 일쑤. 그러나 헤어드라이기로 스티커의 귀퉁이에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서 천천히 손으로 잡아당기면 잘 떨어진다. 그래도 자국이 남아 있으면 다시 한번 뜨거운 바람을 쐰 후 랩을 뭉쳐서 문지르면 흠도 생기지 않고 말끔히 잘 지워진다.
 
167. 냉장고 알고 쓰자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안좋은 식품도 많다. 감자나 고구마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맛이 떨어지게 되고 무와 바나나는 쉽게 변색된다. 마요네즈는 섭씨 9도 이하에선 분리되므로 너무 차가운 온도에 보관하면 좋지 않다. 남은 밥을 보관할 땐 냉장고 보단 냉동고가 낫다. 냉장보관하면 탄수화물이 열화해서 밥맛이 떨어질뿐더러 오래 보존할 수도 없다.밥이 많이 남았을 땐 1회분씩 나누어 랩으로 싼 뒤 냉동고에 넣어두는 게가장 좋다. 냉동된 밥을 다시 꺼내 먹을 때는 청주를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168. 쌀뜨물을 이용하자
쌀뜨물로 시래기국을 끓이면 맛이 일품이고, 감자를 삶으면 감자 특유의 아린 맛이 없어진다. 설거지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기름기가 묻어 있는 그릇이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그릇을 씻을 때 쌀뜨물을 이용하면 깨끗이 씻어질 뿐 아니라 냄새까지도 말끔히 제거된다.
 
169. 도마 대신 우유팩을
고기나 생선을 올려놓고 힘주어 칼질을 하면 칼자국이 생기게 돼 모양이 흉해지기 십상. 자국속에 병균이 서식해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다. 우유팩을 펼친 다음 깨끗이 씻어서 도마 대신 사용해보자. 단단해서 좀처럼 베어지는 일이 없고 뒤집어 다시 사용해도 좋다.
 
170. 거꾸로 말리면 다림질 NO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 합성섬유 의류 중에는 빨아 말릴 때 조금만 신경쓰면 다리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컬러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거꾸로 펴서 빨랫줄에 매달아 놓으면 물이 아래로 쏠리면서 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저절로 펴진다. 굳이 다림질을 한다해도 조금만 다리면 된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생활의 지혜 강좌] - 18탄

171. 가죽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가죽으로 만든 핸드백이나 구두, 소파 등이 더러워졌을 땐 바나나 껍질로 닦아보자. 탄닌성분으로 이뤄진 바나나 껍질안쪽의 미끈미끈한 부분을 이용해 닦으면 가죽이 한결 부드럽고 깨끗해진다.
 
172. 빵예쁘게 자르려면
빵 몇조각에 우유 한잔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버터를 잘라 빵에 바르려다 보면 의외로 그 일이 만만치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버터를 자를 때 칼이 미끄러지면서 버터모양이 일그러지거나 버터의 허연 기름기가 칼에 묻어나기 일쑤이기 때문. 또 딱딱한 빵이라면 문제가 되지않지만, 말랑말랑한 빵은 반듯하게 자르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좋은 방법이 있다. 먼저 버터를 자를 경우, 버터 위에 얇은 종이 한 장을 올려 놓은 다음 식칼로 천천히 누르듯 자르면 된다. 또 빵은 칼에 불을 쬐어 뜨겁게 한 다음 잘라 보자. 아무리 말랑말랑한 빵이라도 깔끔하게 잘라질 것이다.
콩밥이 먹고 싶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콩을 꺼내 보니 돌처럼 딱딱하여 당장 밥을 지어먹을 수 없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럴 땐 대접에 콩을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5∼7분간 가열하면 밥하기에 알맞게 불려진다.
 
173. 바퀴벌레 극성을 막으려면
한밤중에 음식물을 내놓거나 그릇에 물기를 남겨두면 바퀴벌레를 불러 음식을 제공하는 꼴이 된다. 따라서 남은 음식물은 바퀴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냉장고 등에 잘 넣어두고 식기의 물기는 깨끗이 닦아 수납장에 넣는 게 좋다. 수납장과 싱크대 등의 물기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 장롱과 선반 위에 고춧가루나 월계수 잎 등을 올려놓으면 바퀴벌레의 극성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174. 부엌 위생관리
▽손씻기 - 부엌위생의 기본. 박교수의 조사결과 주부의 손에서 발견된 포도상구균은 1인당 평균 6675마리. 조리전 반드시 손을 비누로 씻는다. 동물과 접촉하거나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아기기저귀를 갈았을 경우에도 손을 씻는다.
▽주방용구 살균 - 주방용구는 행주 수세미 수저통 순으로 세균이 많이  검출됐다. 주방용 세제를 물에 풀어 깨끗이 닦은 뒤 락스를 희석한 물에  30분이상 담가 소독하고 물로 헹궈 햇빛에 말린다. 행주 수세미는 끓는 물로 소독.
▽칼 도마 관리 - 생선 고기를 다듬는 데 사용한 칼은 세제로 씻는다. 특히 날로먹는야채와과일, 조리된 식품에 사용시에는 더욱더 유의. 녹슬 우려가 있는 칼은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 둔다.
▽냉장고 내부청소 - 젖은 행주(닦기)→주방용 살균소독제(물에 희석)→젖은 행주(살균소독제 닦아내기)→마른 행주(물기제거)순으로 닦는다.
 
175. 대마무자리, 왕골돗자리 보관
대나무를 이어 만든 대나무자리와 왕골로 만든 돗자리 등은 사용할 때보다 보관할 때가 더 중요하다. 잘못 보관하면 자리가 꺾이거나 곰팡이가 슬고 변색될 우려가 있기 때문. 우선 물걸레를 꽉 짜서 얼룩진 곳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다. 햇볕에 말리면 모양이 뒤틀리거나 변색될 우려가 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부드러운 솔에다 중성세제를 묻혀 살살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176. 전자파 영향을 덜 받으려면
전자파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TV와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은 일정한 거리만 유지하면 전자파 영향을 덜 받게 된다.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 전기담요 휴대전화 호출기 등 몸 가까이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전자파 영향을 적게 받는 최상의 방법. 또 전자레인지와 전기스탠드도 가급적 몸에서 멀리해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빼놓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177. 도장에 낀 인주 제거법
도장을 오래 쓰다보면 글자와 글자 사이는 물론 획 사이에 인주가 잔뜩 끼어 도장을 찍어도 글자가 선명하게 찍히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다고 칫솔처럼 거친 것으로 쓱쓱 문지르면 글자 획이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다. 이럴 때는 껌을 사용해 보자. 껌을 도장에 대고 꾹꾹 눌러주면 인주 찌꺼기를 제법 깨끗이 빼낼 수 있다. 또 양초를 녹여 도장에 떨어뜨렸다가 굳은 다음에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178. 신발냄새를 없애려면
무더운 여름철에는 현관에 그냥 신발을 두면 발냄새가 심하게 난다. 또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두더라도 구두와 운동화 등에서 풍기는 발냄새로 인상이 찌푸려질 때가 많다. 이럴 때는 냉장고에 사용하는 탈취제나 숯을 신발마다 약간씩 넣어 두면 좋다. 한번 사용한 탈취제는 다음에 또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항상 신발장 안에 넣어두었다가 그때 그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179. 위장을 북돋우려면
위장이 약한 사람은 더운 여름철에도 찬 음식을 먹기가 꺼려진다. 찬 음식만 먹으면 금방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런 사람은 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평소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차조기잎을 끓여 차처럼 마시면 도움이 된다.
 
180. 미역 다시마 곰팡이 생기면
습기찬 곳에 미역과 다시마를 보관하다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소금물을 활용해 보자.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를 깨끗이 씻어낸 뒤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그늘에서 말리면 맛을 되살릴 수 있다. 미역과 다시마의 색깔을 푸르게 하려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즉시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마른 다시마는 식초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우러나 제 맛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10일 다이어트 7kg도전
글쓴이 : 태양 원글보기
메모 :

우유, 그 중에서도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라

Q: 필요한 칼로리를 완전식품으로 전부 섭취하긴 어렵다. 게다가 단백질 바나 쉐이크는 이제 신물이 난다. 다른 방법이 있을까?

A: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기억할 것은 모든 단백질 쉐이크, 식사대용 파우더 등의 단백질 제품들 거의 모두가 사실 '좋은 음식'이라는 점이다. 다만 그 차이는 가공되었다는 점 혹은 녹이거나 혼합하기 쉽다는 점이다. 그것 말고는 완전식품과 다를 게 없다.

다시 말해 낙농제품은 더 많은 완전식품을 식단에 포함하기 편리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지방이나 무지방 낙농제품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그리고 보디빌더들에게 이상적인 식품이다. 보디빌딩식단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세 가지는 탈지유, 무지방이나 저지방 요구르트, 무지방이나 저지방 코티지치즈다.

포유동물은 자식에게 필수영양소를 우유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우유는 아기에게 급속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데 이것은 신체적 발달에 필요한 요소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보디빌더에게 역시 필요한 목표다. 우유는 이런 보디빌딩 목표달성을 돕는 완벽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마그네슘, 공액리놀레산과 같은 영양소를 포함할 뿐 아니라 영양소 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우유는 일반적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코티지치즈나 요구르트는 특히 보디빌딩식단에서 특수한 역할을 담당한다. 코티지치즈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으며 소화를 지연시키는 카세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이유로 취침 전에 먹기에 이상적이다. 코티지치즈(카세인)는 잠자는 동안 아미노산을 지속적으로 천천히 공급한다. 이것은 근육분해를 최소화하고 조직 회복력을 높인다.

반면 요구르트는 탄수화물을 포함하며 주로 당 형태로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유청단백질이 높은 비율로 들어있다. 당과 유청단백질은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요구르트는 오전, 운동 전과 후에 먹으면 영양소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운동 후에 먹는 음식으로 과일을 함유한 저지방 요구르트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3:1이라는 비율로 들어있다. 이 비율은 고강도 훈련 후 영양소를 흡수하기 좋고 그 영양소들을 활용하는데도 최적의 비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구르트를 운동 전에 1컵, 운동 후에 2컵 마신다. 단백질을 더 공급하려면 요구르트 1컵 당 유청단백질 ½스푼 추가한다.

지하철 9호선인근 돈되는 부동산 돈되는 아파트 투자유망지역/ 부동산

2009/05/21 09:14

복사 http://blog.naver.com/ehrroql69/150047913314

 

 

 

 

9호선 인근 1억원대 아파트

가양ㆍ염창동등 강남ㆍ여의도 출퇴근 쉬워 인기끌듯

개통을 앞둔 서울지하철 9호선(1단계 개화역~신논현역) 주변에 1억원대로 살 만한 아파트를 찾아라.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면적이 작고 오래됐지만 강남이나 여의도 출퇴근이 편리하고 투입자금이 적어 신혼부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는 1억원대로 매입할 수 있는 9호선 역세권 단지 7곳을 추천했다.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2단지는 49~69㎡ 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총 1624가구 대단지다. 49㎡와 56㎡가 1억원대로 매입이 가능하다. 49㎡는 1억7000만원, 56㎡는 급매물이 1억8000만~1억9000만원에 나와 있다.

그동안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차량으로 10분 이상 걸렸으나 9호선이 개통되면 양천향교역에서 도보로 8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가양동 도시개발3단지 역시 1556가구 대단지다. 49~72㎡로 이뤄졌으며 49㎡가
 1억7000만원, 56㎡는 1억9000만원으로 1억원대에 살 수 있다. 9호선 가양역
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가양역은 급행이 정차하는 역으로 신논현역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가양동 조은공인 관계자는 "올해 1월 49㎡가 1억6200만원에 거래가 된 이후
1000만원가량 올랐다"면서 "9호선 개통이 임박해지면서 매수 문의가 많고
거래도 늘었다"고 말했다.

가양동 도시개발9단지는 49~69㎡로 이뤄진 아파트로 총 1005가구다. 49㎡는
1억8000만~1억9000만원 선에 매입할 수 있다. 가양초, 백석초, 경서중, 등촌중,
마포중ㆍ고교 등에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 가양점을 이용할 수 있다.
9호선 증미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2단지는 984가구 규모로 46~72㎡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신방화역
에서 신논현역까지는 45분 정도 소요된다.

46㎡는 1억4000만원, 56㎡는 1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변에 치현초
 신정초 정곡초 삼정중 방원중 한서고 공항고 등이 있고, 마곡지구와
방화뉴타운 개발에 대한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강서구 염창동 태진가람은 총가구수가 64가구인 나홀로 아파트. 82㎡ 단일
주택형으로 시세는 1억9000만~2억원 선이다.
1개동짜리지만 9호선 염창역에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급행을 이용하면 염창역에서 신논현역까지는 2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영등포구 당산동3가 평화아파트는 1978년 입주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56~112㎡ 284가구로 이뤄졌으며 56㎡가 1억9000만원~2억원이다.
 56㎡는 69㎡로 늘어나며 추가 부담금은 약 860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10년 7월이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당산동5가에 위치한 대우디오빌은 1개동(212가구) 나홀로 아파트지만
2005년 입주해 비교적 새 아파트다. 39~52㎡가 1억원대로 접근 가능하며
39㎡는 1억7000만원이다.

9호선 역세권 흑석뉴타운 노려볼까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오는 6월부터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흑석뉴타운은 한강 남부에 조성되는
 뉴타운 가운데 강남 중심권과 가장 가까운 지역인 데다 현재 개발이 활발한
여의도나 용산과도 가까워 서울 도심 거주자 사이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3.3㎡당 2000만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가 걸림돌이지만
그동안 뉴타운이 한강 이북지역에만 집중됐던 만큼 흑석뉴타운이 한강 남부
뉴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흑석뉴타운 가운데 5구역을 포함한 일부 구역에서 한강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분양 이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 쟁탈전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흑석뉴타운 연내 532가구 일반 분양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흑석뉴타운에서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5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조합원물량을 포함하면 모두 2403가구의 새 아파트가 흑석
뉴타운에 공급되는 셈이다.

동부건설은 6월 말께 흑석뉴타운5구역에서 전체 655가구 중 85∼143㎡ 169가구
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흑석 5구역은 169가구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
 84㎡ 중형이 139가구를 차지해 중산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는 한강조망이 가능해 동·호수에 따른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도 높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안팎에 책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9㎡가 4억원 안팎, 84㎡는 5억7000만∼6억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월에는 대우건설이 4구역에서 811가구 가운데 185가구를 내놓는다.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에서도 전체 937가구 가운데 81∼175㎡ 179가구를 연내에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7구역과 8구역도 추진위원회 설립단계로 각각
동부건설과 대림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세권?한강 조망권 장점
부동산써브의 함영진 실장은 “지하철 9호선 개통과 분양 시기가 맞물려 있는
만큼 분양 성적은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3.3㎡당 2000만원 안팎의
분양가격은 다소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분양대금 납부
조건에서 계약금을 분양대금의 10%로 낮출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재 조합측과 협의 중에 있지만 경기 상황에 맞춰계약금
조건을 완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청약 가점 커트라인은 56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측됐다.

닥터아파트의 이영호 센터장은 “청약 당첨권에 들어오려면 56점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하철 9호선 역과 500m 정도 거리로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좋은 데다 브랜드 인지도도 있어 일반 분양은 무리없이 마무리될 것”
으로 내다봤다.

 

 

 

 

 

지하철9호선 길이 열리는 곳에 돈이 보인다

 

길이 열리는 곳에 돈이 있다. 교통이 좋아지는 주변지역으로 주거 수요도 몰리고
집값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바로 입지이다. 또 입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길이다. 때문에 도로나 전철 등 길은 당장 집값이 오르고
내리고를 떠나 부동산 투자나 실제 생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개통을
앞두고 있는 9호선 지하철과 경의선 복선전철은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9호선 황금라인 = 서울 지하철 9호선 라인은 '황금라인'이라고 한다. 노선 색이
 황금색이어서 붙여진 별칭이지만, 부동산 시장에서도 황금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신흥 주거지역과 강남을 아우르는 특급 노선을 형성하는 호재거
리가 많기 때문이다.

6월 개통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1차구간은 김포공항 차량기지가 위치한
개화역에서 서울 신논현역까지 25.5㎞, 총 25개역이다.

이 노선은 서울 강서권과 강남권을 연결하기 때문에 강서권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개화에서 신논현까지는 급행열차 30분, 완행열차 50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2차(신논현~종합운동장, 5개역)와 3차(종합운동장~방이동, 7개역)는 각각
 2014년 2016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9호선 라인으로 올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특히 동작구 일대에 많이 몰려 있다.
동작구에서만 5곳에서 822가구가 예정돼 있다.
 
우선 오는 6월 동작구 본동 5구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재개발 단지로 총 468가구 가운데 24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공급면적은 79~138㎡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도보 10분, 9호선 노들역(2009년 5월 개통예정)이
 도보 3분 거리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 올림픽대로, 한강대교가 인접해
 차량 이용시 진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본동초교, 영본초교, 동양중교가
 도보 통학 가능하고, 일부 고층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동부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6구역에서 937가구 중 179가구
(81~175㎡)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흑석6구역은 한강과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며
 동작대교를 통해 강북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09년 5월 개통 예정인 흑석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흑석 4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푸르지오가 공급된다. 총 811가구 중
일반 분양 몫은 185가구다. 분양일정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흑석시장과 중앙대 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흑석초, 은로초, 동양중,
중앙대부속중 등의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동작대교와 한강대교를 통해 강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
(2009년 5월 개통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 일부 가구에 한해 한강과 주변 녹지 조망권이 확보된다.

   
 
동부건설이 오는 6월 분양예정인 흑석5구역 조감도.

흑석 5구역에서도 오는 6월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총 655가구 재개발 아파트 가운데 16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5~143㎡로 구성돼 있다. 시공사는 동부건설이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과 여의도, 강남 이동이 쉬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흑석5구역 바로 위에는 현충로와 올림픽대로가 있어 서울 지역간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남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서초구 서초동 삼익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 
롯데건설은 강남 중심지에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오는
 10월쯤 공급할 예정. 총 252가구 중 1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교대역과 강남역을 이용할 수 있고
 5월 개통을 앞둔 9호선 사평역도 가깝다. 반포IC와 인접하고 서초로, 우면로, 반포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강남점), 킴스클럽
(서초점)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영등포구 당산동 4가에서도 재개발 아파트가 나온다. 당산4구역으로 총 194가구 가운데 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77~224㎡로 구성된다.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있어 강남이나 강북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내년 개통되는 9호선 신규역사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경의선 복선전철 라인 = 잠자던 수도권 서북부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히건 교통 여건이 오는 7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도소득세 한시적 감면 조치 등 부동산 규제완화 조치에 힘입어 분양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파주 문산에서 서울 성산까지 이동시간은 40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대곡역(3호선)과 성산역(6호선)에서는 환승이 가능하다. 배차시간도 출퇴근시 12분, 평상시 15분
정도로 줄어들어 이용이 편리해진다.

일산-동탄 간 대심도 철도가 현실화되면 이 지역의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되게 된다.경기 서북부 지역의
호재는 이 뿐만이 아니다. 초고층 주상복합 타운으로 변모하는 고양시 탄현동을 비롯해 일산 장항동 일대에 대규모 정보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문화 시설을 갖춘 지식기반 정보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는 고양시 성사동 재건축 아파트와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올해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올 하반기 분양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총 1651가구 가운데 1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168, 188㎡ 등이다. 3호선 원당역이
인근에 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성사초등학교, 성사고등학교가 있다.

미분양 아파트도 인기다. 미분양 아파트는 금융조건과 옵션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잘만 고르면
 주택마련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것은 고양시 일산 서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다.
신동아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A2, A3, A4 블록에서 모두 총 3316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 단지 내에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진다.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 조감도.

사업지인 덕이지구는 일산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경의선 탄현역이 가깝다.
자유로 이산포IC와도 바로 연결돼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는 호수공원, 이마트, 하이마트,
일산 서구청 등 편의 및 행정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약혜택으로는△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발코니 확장 무료 등이 있다.

고양시 덕양구에서 공급 중인  ‘중흥 S-클래스’ 타운하우스도 관심 대상이다. 중흥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지하2층 지상4층 109㎡, 110㎡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동간 거리가 15층 아파트의 두 배 거리인 80m에 이른다.
그만큼 일조권이나 채광성, 통풍성이 뛰어나다.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행신2지구(D-4블록)는
경의선 복선전철 행신역과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제2자유로 강매IC(2011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있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은 무이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산 식사위시티 자이 조감도.

역시 식사지구에 들어서는 '식사위시티자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 아파트는 고양시 일산 동구 식사지구에
 분양중인 아파트로 시공사는 GS건설이다. 고양 식사지구는 민간 도시개발 대단지로 123만㎡ 규모에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되시다. 일산 신도시뿐만 아니라 주변에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지구
들이 많은 편으로 풍동 1,2지구와는 맞닿아 있고 일산2지구와도 가깝다. GS건설은 위시티 자이 잔여분에 대해
계약금 3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준다. 또 발코니 확장비용과 새시와 기존 유상으로 제공되던 빌트인
가전(에어컨 제외)도 분양가에 포함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시기 다음 달로 연기

 


【서울=뉴시스】

한강 남쪽을 따라 동서로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의 개통시기가 다음 달로
미뤄졌다.

서울시는 현재 시험운행 중인 서울지하철 9호선의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
·25.5㎞)의 운행시기가 개통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의 이유로
다음 달로 미뤘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지하철 9호선은 7~22일 총 56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일부 구간의 신호기 오작동 등의 기술적 결함을 점검 보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운전을 통해 발생하는 오작동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현재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개통시기를 다음 달로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메트로9호선㈜ 측은 현재 기본요금 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기존 1∼8호선과 같은 금액(교통카드 900원, 현금 1000원)으로 기본요금을
책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통합환승거리비례제도'를 적용하는 대신, 약정된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9호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1∼8호선은 현재 기본구간(10㎞)까지는 900원을 받고, 이를 초과할 경우
매 5㎞마다 100원씩 더 받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 산책] 지하철 9호선 산책포인트
알려지지 않은 곳을 발견하는 즐거움

지하철 9호선 개통일이 임박했다. 5월13일 현재 날짜과 요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략 5월 말에서 6월 초순이면 이 황금컬러라인을 타볼 수 있을 것이다. 9호선을 타고 갈만한 산책 코스를 찾아보았다. 크게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고, 이미 존재하는 곳이지만, 새삼 반가운 곳도 꽤 있다. 김포공항역, 양천향교역, 선유도역, 샛강역, 노량진역, 동작역, 고속터미널역 등을 가볼만한 곳으로 기억해둘만 하다. 그러나 샛강역에서 이어지는 여의도 샛강은 역시 공사중으로 접근이 어려우며, 선유도역의 선유도는 이미 몇 차례 소개했으므로 이번 산책 포인트에서 제외했다.

지하철 9호선 1차 개통 구간 노선도

개화 - 김포공항 - 공항시장 - 마곡나루 - 양천향교 - 가양 - 중미 - 등촌 - 염창 - 신목동 - 선유도 - 당산 - 국회의사당 - 여의도 - 샛강 - 노량진 - 노들 - 흑석 - 동작 - 구반포 - 신반포 - 고속터미널 - 사평 - 신논현…

김포공항역 - 공항시장역

김포공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리타 직항을 탈 수 있는 국제선 청사에는 CGV가 들어왔고 한쪽은 아웃렛 매장인 ‘김포공항아웃렛’이 영업중이다. 터미널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오직 여행자들만 드나들었지만 지금은 이곳 국제선 터미널을 약속 장소로 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쾌적한 공간에서 얘기도 하도, 영화도 보고, 배고프면 밥도 사먹고, 필요한 게 있으면 쇼핑도 하는 것이다. 예전 국내선 제1청사에는 이마트가 문을 열고 있으며, 그 건물 6층에는 공항전망대가 있어서 비행기 이착륙 모습을 편안히 감상할 수도 있다. 우리들병원이 들어선 것도 이색적이다. 지방에서 오는 환자들이 곧장 병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을 노린 듯.

공항전망대

한국공항공사 건물 6층에 있는 시설이다. 2007년 새롭게 단장해서 오픈했다. 인테리어를 보면 어린이를 겨냥한 시설로 보이지만 사실은 데이트하기에 그만인 곳이다.

김포공항 내 이마트가 있던 건물의 동쪽 끝에 있는 이곳은 실내 공간과 실외 공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실내 공간에서는 항공기의 이착륙, 계류장에 들어가는 모습, 비행기 한대가 도착하면 벌어지는 톱니바퀴같은 시스템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또한 비행기 조종사 출신의 자원봉사 해설가 양재구 씨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도 있다. 또한 전망대 실내에는 비행기의 역사, 항공기의 비행 원리, 고공 항공 기록, 알고 보면 재미있는 공항의 비밀, 항공기 탑승 미 니 체험, 비행기 조종 체험 및 슈팅 체험 등을 간단히 즐길 수도 있다. 데크가 마련된 외부로 나가면 실내 전망대에서 보이지 않는 활주로 일부와 김포공항 전경을 구경할 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음료를 파는 곳이 없다는 점이다. 단체 관람 온 어린이 무리라도 만나게 되면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은 포기하는 게 좋을 듯.

개관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연휴는 휴관

입장요금 : 무료

운영요원 : 자원봉사자 1명 www.airport.co.kr

김포공항 아웃렛 입점 유명 브랜드

1층 : 숲, 탱커스, 미샤, S솔레지아, 잇미샤, 엘르 가방, 에뛰드하우스, 잭앤질, 비키, SODA, 아리따움, 올리브데올리브, 코데즈컴바인, ab.f.z, 더아이잗, 온앤온, 보디가드, 비너스, 코데즈이너웨어, 쌈지 진리, 메트로시티, 미쉘by탠디, 무크, 미소페 등

2층 : 지오다노, 리바이스, 쌈지마켓, HUM, EXR, MLB, 디키즈, ASK, 마루, GV2, DOHC, 캘빈클라인진, TBJ, 니, FRJEAN, U.G.I.Z, 폴햄, 클라이드, 애비수, 노튼, 버커루, 아레나수영복, 컨버스, 트렉스타, 사레와, 블랙야크, 아이더, TNGT, 해지스, 라푸마 등

3층은 식당과 책방, 휴대폰 판매점 등.

www.airportoutlet.co.kr

공항 근처 탱탱 골뱅이

김포공항 안의 모든 시설에는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많은 식당이 있다. 그런데 김포공항 다음 정거장인 공항시장역(5호선 경우 송정역) 근처에 가면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골뱅이집이 두 곳 있다. 이 동네에 골뱅이집이 번창했던 것은 스튜어디스들이 자주 들락거리면서부터였는데, 언제부턴가 스튜어디스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예전 같은 골뱅이길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즐비했던 가게들이 일부 정리되면서 골뱅이 마니아들의 정팅, 번개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중심 메뉴는 당연히 골뱅이무침과 계란말이이다. 사진은 최근까지 오랜 전통과 맛을 이어오고 있는 공항 입구의 골뱅이 투톱 동화골뱅이와 길목골뱅이. 9호선 공항시장역에서 내려 김포공항 정문 방향으로 300m 걸어가서 길 건너에 나란히 있다.

동화골뱅이 02-2662-2121

길목골뱅이 02-2664-5603

양천향교역

양천향교

양천향교역은 양촌향교와 맛집이 있어서 산책할만한 코스다. 1번 출구로 나가 궁산 방향으로 5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양천향교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적막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올라가는 길에는 카센터, 갈비집, 슈퍼마켓 등 일반 동네의 모습이지만, 향교에 다다르자 나지막한 산이 등장한다. 궁산이다. 양천향교는 바로 궁산 자락에 있는데, 조선 시대에 양촌향교에 들어가는 김포군 향리의 자제들 모습이 보이는 듯 세상을 빗겨 있는 느낌이 든다.

양천향교는 1411년에 개교, 공자와 성현들의 문묘 행사를 진행하는 일과 지역 향교의 자제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일제 강점기 때 현대교육이 들어오면서 조선의 정신을 이끌어 왔던 향교들도 사라지기 시작했고 현재 전국에 약 230여 곳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향교의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양천향교만 해도 봄과 가을에는 대성전에서 석전제례를 열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문, 서예, 사군자 등을 가르치고 있다.

향교 바로 아래에 있는 ‘전통문화마당’은 말 그대로 전통문화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5월 23일(토) 6시부터 ‘천하제일 탈’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2600-6076 http://sca.visitseoul.net/korean/architecture/i_other_buildings01003.htm

양촌향교역 근처 맛집

양촌향교역은 가양사거리에 있다. 이곳에 유명한 맛집 몇 곳이 있는데, 한정식집으로 유명한 수라간을 들 수 있다.

수라간은 3층짜리 거대한 기와집인데 일품요리로 꽃등심과 육회, 육회비빔밥, 바다장어탕, 홍어삼합, 전복회, 소갈비찜, 대하구이, 송이구이, 낙지초무침, 남도꽃게장, 용봉탕, 홍어탕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메인 메뉴인 한정식은 1인 기준으로 2만원대에서 5만원대까지, 일품요리 코스 4~5인 상은 20만원대에서 30만원선이다. 2만원선의 점심특선만 먹어도 행복해지는 집이다. (문의 02- 3663-3500)

신선설농탕은 워낙 흔한 집이긴 하지만 가양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가운데 하나다. 진하고 깊은 맛에 주차가 편리해서 가족, 회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는 집이다. 24시간 영업도 특징이라면 특징. 설렁탕이 6000원, 특은 8000원이다. 인삼, 황기, 감초, 대추, 밤 등 한방 재료에 녹각을 넣어 게르마늄 뚝배기에 끓여주는 백세설농탕은 보통이 9000원, 특이 1만1000원이다. 수육은 2만원대이다. (문의 02-3662-6550) 이 밖에 역 주변에는 족발, 보양식, 냉면, 돈가스, 추어탕 전문점 등이 있다.

노량진역

노량진 수산시장

누구나 가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가지지 않는 곳 노량진수산시장. 이곳이야말로 꿈틀거리는 재래시장의 최고가 아닐 수 없다. 유명 바닷가에서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고기를 받아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곳은 우리나라 해산물시장의 일번지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세 부류로 나뉜다.

첫째, 해산물 식당을 하는 사장님이나 주방장. 그들은 물건을 구입해서 바로 떠나는 사람들이다. 둘째, 오늘의 반찬거

리를 사러 나온 주부들. 그들도 장보기가 끝나면 행여 물이라도 갈까봐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셋째는 관광객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해산물 공부도 하고, 먹고 싶은 생물을 사서 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 푸짐한 술판을 벌이는 사람들이다. 어떤 목적으로 이곳을 찾든, 노량진수산시장은 봄철, 잃었던 입맛을 한방에 살려주는 싱싱한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다. 노량진수산시장이 처음 문을 연 것은 1927년으로, 지금의 자리가 아닌 서울역 근처 의주로였다. 그러던 것이 1971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이름도 노량진수산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www.susansijang.co.kr

동작역

국립서울현충원

동작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충원보다 아름다운 공원은 흔치 않을 것이다. 현충원이 있는 공작봉 일대는 50여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인위적 훼손을 금지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한 덕에 자연 상태가 제대로 보전되어 있는 도심 속 보석같은 숲이다.

숲에는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와 청색딱다구리, 오색딱따구리 등 26종의 조류와 청솔모, 다람쥐 등이 관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깨끗한 자연환경은 현충원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했는데, 실제로 현충원에 들어가 보면 참배를 온 사람들도 눈에 띄지만, 이곳에 산책을 나온 주변 시민들의 모습이 훨씬 많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현충원은 예전부터 지형과 지세에 대한, 즉 풍수지리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설이 많은 곳이다. 다음은 현충원측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지형지세에 대한 해설문이다. 다소 어려운 느낌이 있지만, 꼼꼼히 읽어보면 우리나라 풍수지리의 기본을 배울 수도 있는 흥미로운 자료다.

충성분수대

현충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시설물이다. 1976년에 세워진 것으로 13m 높이의 화강암 3층 조형물이다. 분 탑을 받히고 있는 청룡 동상이 눈길을 끌며, 상단의 태극기를 받쳐 들고 한 손으로 횃불과 월계수를 들고 있는 남녀상은 자유와 평화를, 중단의 남녀노소상은 애국애족하는 국민, 하단의 육해공군해병대예비군 등 6인의 동상은 호국영령들의 위훈과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현충탑

현충원의 대표적인 조형물로,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탑의 좌우에는 화강암 석벽이 펼쳐져 있고 왼쪽 석벽 끝에는 5인의 애국투사상이, 오른쪽 석벽 끝에는 5인의 호국영웅상이 각각 동상으로 세워져 있다. 또한 탑의 내부에는 위패봉안관이 있고 위패봉안관 지하에는 납골당이 설치되어 있다. 1967년 화강암으로 제작되었으며 높이는 31m.

국립서울현충원 개방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

www.snmb.mil.kr

“국립서울현충원은 한강과 과천 사이 넓은 벌판에 우뚝 솟은 관악산 공작봉(孔雀峰) 기슭에 위치해 있다. 공작봉은 관악산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어내려 불끈 솟아올랐다가는 엎드리는 듯 줄기와 봉우리가 만나고 헤어지면서 늠름한 군사들이 여러 겹으로 호위하는 모양으로 기운이 뭉쳐 있다. 사방의 산은 군인들이 모여 아침 조회를 하는 것처럼 보이고 지하의 여러 갈래 물줄기가 교류하여 생기가 넘치는 명당자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체의 형국은 공작이 아름다운 날개를 쭉 펴고 있는 모습(孔作張)이며, 장군이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듯한 장군대좌형(將軍對座形)이다. 즉, 좌청룡(左靑龍 )의 형세는 웅장한 산맥의 흐름이 용이 머리를 들어 꿈틀 거리는 듯 한강을 감싸 호위하는 형상이고, 우백호(右白虎)의 형세는 힘이 센 호랑이가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는 듯하며 전후좌우로 솟은 사방의 봉우리와 산허리는 천군만마(千軍萬馬)가 줄지어 서 있는 형상과 같다. 정면 앞산을 바라보면 주객이 다정하게 마주앉은 모양이고, 멀리 보이는 산은 마치 물소뿔 모양이며 한강물은 동쪽에서 나와 서쪽으로 흘러들어 마치 명주 폭이 바람에 나부끼듯 하늘거리며 공작봉을 감싸 흘러 내려가고 있다. 이와 같이 국립서울현충원이 위치한 공작봉은 산수의 기본이 유정(有情)하고 산세가 전후좌우에 펼쳐져 흐르는 듯하여 하나의 산봉우리, 한 방울의 물도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은 곳이 없으며 마치 목마른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渴形象)으로 그야말로 명당 중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고속터미널역

고속터미널역은 이미 3호선과 7호선이 개통되어 있어서 그렇지 않아도 인파가 몰리는 곳. 여기에 9호선까지 가세하게 되어 유동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속터미널역에는 터미널지하상가,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트럴시티 등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있다.

터미널지하상가는 패션, 뷰티, 인테리어, 꽃 등 남대문시장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없는 물건이 없는 곳이다.

고속터미널역과 직접 연결되는 센트럴시티는 이 일대에서 가장 큰 복합공간. 터미널공간인 센트럴파크,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영플라자, 가족공간 파미에파크, 신세계백화점, JW매리어트호텔, 영풍문고 등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의 인기도 대단하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은 물론, 앨리스델리, 카페아모제, 라이스익스프레스, 취영루, 하루/고메홈, 삼순이파이, 달로와요 베이커리 등 인기 높은 먹을거리 브랜드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