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헐크 세레모니하고 옐로우카드?

 

축구천재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4, 레알 마드리드)가 헐크 세레모니를 하다 옐로우카드를 받았다고 데일리메일이 8일 보도했다.

알메리아를 상대로 치룬 경기에서 골을 넣은 호날두는 윗옷을 벗고 골 세레모니를 했다. 데일리메일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포효하는 그의 모습이 헐크를 연상시켰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헐크 세레모니 직후 바로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경기 도중 옷을 벗고 골 세레모니를 금지한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 규정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득점 4분 후 상대팀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차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한편 호날두는 매일 3000개의 윗몸일으키기하면서 복근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뉴스속보부 / 사진@ http://www.dailymail.co.u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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