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골 스스로 바로잡는 법
몸살림운동이 몸에 배인 사람들은 다리에 힘을 빼고 끊어 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처음 하는 사람은 어색하고 잘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자꾸 하다보면 요령이 생길 것이니 겁먹지 말고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 두세 번 해서 잘 안 되면 다음날 다시 하는 것이 좋다. 운전도 하다보면 늘 듯 자가 교정법도 하다보면 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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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자세로 누워 왼쪽 무릎을 끌어당긴 후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더 끌어당긴다.
▲더 끌어당겨지지 않는 지점까지 오면 멈췄다가 양손에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아래로 툭 친다(사진 1). 뚝 소리가 나면 고관절과 무릎이 바로잡힌 것이다. 소리가 안 나도 순간 뜨끔했으면 바로잡힌 것이니 소리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다시 원위치로 올리고 왼손을 풀어 정강이를 잡는다. 왼손이 정강이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오른손을 이용해 무릎을 왼쪽 가슴 쪽으로 확 잡아당긴다(사진 2). ▲이때 굳어 있던 다리 근육이 풀어지면서 여자는 치골까지 바로잡히게 된다. ‘우두둑’ 또는 ‘똑’하는 소리가 날 수 있으나 이는 치골이 맞아들어갈 때 나는 소리이므로 마음 쓸 필요가 없다. 소리가 나지 않아도 동작만 정확하면 치골은 제대로 잡히며 치골을 눌렀을 때 예전보다 통증이 덜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 동작 중 고관절을 바로잡는 동작까지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 그 다음부터는 왠지 동작을 바로 하기가 어색할 수 있다. 특히 다리나 배에 살이 많이 쪄 있는 사람일수록 더 어렵다. 그런 경우에는 가족이 도와주면 되는데, 이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몸살림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을 때 소개하기로 한다. 잘못 힘을 주면 치골이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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