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대학입시를 향한 `8부 능선"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과 면접고사에 철저히 대비해야만 `합격"이라는 열매를 따 낼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학생부와 수능이 배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능이 쉽게 출제돼 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생겨 변별력을 잃게 되면 논술과 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2006학년도 수시 2학기와 정시 전형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는 각 대학의 출제방향과 대비요령 등을 짚어본다.(가나다 순)
◇ 건국대 = 정시모집 "다"군에서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을 대상으로 논술(3% 반영)을 실시하며 서울캠퍼스 수의예과와 사범대 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교육공학과, 충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면접만 실시한다.

논술은 지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120분간 1천101~1천200자 분량의 글을 완성해야 한다.

면접은 면접관 3명이 10∼15분간 수험생 1명에 대해 실시하며 반영비율은 5~10%다.

한성일 건국대 입학처장은 "평소 독서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계속한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도록 출제할 방침"이라며 "수험생은 제시문을 분석해 자신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경희대(서울) = 인문계는 수능(67%)과 학생부(30%), 논술(3%)을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논술 없이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한다.

학생부와 수능 반영 영역 점수만 반영하기 때문에 당락의 계산도 손쉬워질 수 있으나 인문계 지원 수험생은 3%를 반영하는 논술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에서 수리는 `가" 또는 `나"형을 택일하며 탐구영역은 상위 3과목을 반영할 예정이고 학생부는 국어, 영어 및 사회교과군(인문계)과 수학, 과학, 영어 교과군(자연계)을 각각 반영한다.

◇ 고려대= 기본적인 틀은 지난해와 같다. 수시 2학기 응시자의 경우 언어와 수리논술을 치러야 한다. 인문계는 언어 45점, 수리 25점이, 자연계는 언어 25점, 수리 45점이 각각 배점돼 있다. 나머지 30점은 학생부 25%와 서류평가 5%다.

정시 응시자는 인문계는 학생부가 40%, 수능이 50%, 논술이 10%의 비중을, 자연계는 학생부가 44.4%, 수능이 55.6%의 비중을 가진다.

학생부는 평어로 평가하는데 `우" 이상이면 만점을 받으므로 결국 인문계는 수능과 논술 성적이, 자연계는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면접은 치르지 않는다.

김인묵 고려대 입학관리처장은 "수시 2학기에 출제되는 논술은 올해 수시 1학기에 출제된 유형과 비슷하고 정시 논술은 작년 정시와 비슷하게 출제되므로 각각 기출 문제 위주로 논술 유형을 파악해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 동국대 = 인문계열(영화영상전공 포함)을 대상으로 논술을, 사범대학ㆍ체육교육과ㆍ문예창작과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논술고사와 문예창작과 면접고사는 전체 성적의 5%, 사범대학과 체육교육과 응시생이 치를 면접고사는 3%를 차지하게 된다.

논술은 국어로 제시된 지문에 대해 500∼600자로 기술하는 문제와 100∼300자 분량의 단답형 문제 3∼4개가 출제될 전망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정시 논술도 수시2학기와 비슷한 유형이 출제될 것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수시2학기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숙명여대 = 인문ㆍ자연계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체육학과에서 구술고사를 보며 인문계열 중 교육학과는 논술과 구술을 모두 본다.

논술고사는 전체 성적의 3%로 반영되고 체육학과 구술은 5%를 차지하며 교육학과는 논술 3%, 구술 2%가 반영된다.

인문ㆍ자연계열 공통문항은 1천자(±100허용)분량으로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능력을 평가하고 각 계열별 1문항씩 출제되는 문제는 500자(±50허용) 범위로 응용력과 창의력을 평가한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정시 논술도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따른 수시 2학기 논술의 출제 경향과 비슷할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하고 있는지, 문제가 요구한 사항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강대 =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20%를 수능만으로 우선 선발하며 인문계는 언어.외국어.사회탐구 영역, 자연계는 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 영역 등 3개영역을 반영한다. 1차 선발인원을 제외한 80%의 모집인원에 대해 인문계는 수능(40%), 학생부(50%), 논술(10%) 성적을 합해 선발하며 자연계는 수능(50%)과 학생부(5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 서울대= 수시 2학기 지원자 중 25일 특기자전형 인문계열에 한해 논술고사를 본다. 중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한국 및 동서고금의 고전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출제하며 180분간 2천500자(±300자 허용)를 써야 한다. 분량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과락처리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면접은 특기자와 지역균형선발 전형 모두 12월 6일 치르게 된다.

인문계열은 지원자의 특기적성 능력, 모집단위 관련 지식과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자연계열은 자연과학ㆍ응용 분야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논리적 사고력, 종합적 문제해결 능력, 응용 능력과 적성 등을 심층평가한다.

응시자 1인을 다수의 면접관이 평가하는 개인면접 방식이며 1인당 15분 내외가 소요된다. 특기자 전형 인문계는 논술 30%, 면접 20%를, 자연계는 면접만 50%를 반영하고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면접만 10%를 반영한다.

정시는 수능과 교과성적을 50%씩 반영해 선발한 1단계 합격자 중 인문계열 지원자만을 대상으로 수시와 같은 방식으로 논술을 실시해 10%를 반영한다.

면접도 수시와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다. 인문계는 2단계에 1단계 성적 80%에 면접 10%, 논술 10%를 반영하며 논술을 치지 않는 자연계열은 면접을 20% 반영한다.

이종섭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논술은 독서 중심으로 준비하되 시중에서 나온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보다는 창의적인 사고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심층면접은 교과서 위주로 원리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성균관대 = 인문계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57%)과 학생부(40%), 논술(3%)로 50%를 선발하며 자연계(건축학 제외)는 수능(60%)과 학생부(40%) 성적을 종합해 일괄 선발한다.

사범대와 건축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2∼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57%)과 학생부(40%), 논술(3%)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 중앙대 =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의학부ㆍ약학부를 제외하고 합격자 발표까지 끝냈다. 정시는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에만 논술을 실시해 3%를 반영하며 학생부 30%(서울캠 인문계는 27%)와 수능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논술은 1월 14일 120분간 치러지며 인문ㆍ사회과학 주제의 일반논술로 단일영역의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은 치르지 않는다.

◇ 연세대 =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400점(인문계 410점), 학생부 400점, 논술 35점(인문.사회계만 해당)을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학생부는 교과 320점, 출석 40점(원주캠퍼스는 80점), 비교과 40점(기본점수는 38점이며, 원주캠퍼스는 반영 안함)을 반영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 210명을 선발하며 실업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은 119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해당 전형의 지원자격 요건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 이화여대 =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며 이중 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20%를 수리 및 과학탐구영역 합산 성적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각각 48∼50%반영하고 논술(인문계) 3∼4% 혹은 면접 1%(사범대)를 반영해 나머지 50%를 선발한다.

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등 3개 특별전형은 전형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모집단위별로 정원 내 20명 이내, 정원외 8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 한국외대(서울) =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나"군은 학생부(30%)와 수능(67%), 논술(3%)을 합해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다"군은 학생부(30%)와 수능(70%)을 합산해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모집하는 국제학부는 수능(70%)과 면접(30%)을 통해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나"군과 `다"군 모두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서 교과영역이 혼합된 지문을 제시하고 각각의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공통내용에 대한 논리적 사고를 측정한다. 분량은 1천200자 내외로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능 제2외국어를 치른 수험생이 서울캠퍼스 `나"군의 해당 외국어학과(불어ㆍ독어ㆍ노어ㆍ스페인어ㆍ중국어ㆍ일어ㆍ아랍어)를 지원하면 제2외국어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 한양대 =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수능만으로 정원의 30%를 우선 선발하고 서울캠퍼스 인문계와 자연계 공과대학 및 건축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을 실시한다.

논술을 치르는 수험생은 학생부 40%, 수능 55%, 논술 5%의 비율로 성적을 반영해 선발된다.

인문계는 2~3개의 국문 지문 중 하나의 지문에서 의미를 추출하고 나머지 지문에서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원인을 설명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형태의 논술을 실시하며 수험생은 2시간30분 동안 1천700자 분량의 글을 완성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자연계 논술은 사고력, 판단력, 논리력, 종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수리적ㆍ과학적 관점에서 측정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며 수험생은 2시간 동안 글자 수 제한 없이 4~7개의 문항에 답해야 한다.

최재훈 한양대 입학처장은 "학교 수업에서 배운 기본 원리를 충실하게 이해해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문제풀이보다는 교과서의 기본 원리를 복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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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육혁명수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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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입수능] 주요대 정시모집 논술고사

대학

모집시기

모집계열

논술유형

출제형식

반영
비율

건국대
(서울)
정시(다) 문과대학,
정치대학,
법과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일반논술형 지문을 주고 지문에 대하여 논리적,비판적,
창의적 사고능력을 평가함
3%
경인교대
(인천)
(경기)
정시(나) 전 모집단위 일반논술형 교사로서 기본자질을 논술방법으로 평가,
 60~120분, 원고지 자수 900~1200자
10%
고려대
(서울)
정시 전 모집단위
(예체능 제외)
통합교과적 
논술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추어 
타당하고 신뢰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하며,
 대학수학능력 시험과는 가능한 보완적인 
관계가 되도록 하여,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인문계
10%
부산대
(부산)
정시(가) 인문·사회계,
예술문화영상학과
통합교과적
논술형
자료제시형 5%
서강대
(서울)
정시(나) 인문사회계열 통합교과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며, 자기나름
  대로의  견해를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대상으로 출제
2유형
10%
서울교대
(서울)
정시(나) 전 모집단위 통합교과적
논술형
-형식:자료제시형
-시간 및 분량:120분  1400자 내외
-수준:고등학교 전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자가
  무리없이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수준
-경향: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과 폭넓은 
  독서를 요구하는 문제
5%
서울대
(서울)
정시(나) -인문사회계열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전공)
자료제시
논술형
-대학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이해력,분석력,논증력,창의력,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중등학교 교과과정과 관련된 내용과 
  동서고금의 고전을 포함하여 다양한 소재의
   예시문을 제시함
2단계
사정반영
성균관대
(서울)
정시(가) 인문계 통합교과적
논술형
-기초수학능력,논리력,표현력,창의력  측정
-고사시간:150분
-B4용지 양면분량,글자수 제한  없음
2단계
3%
연세대
(서울)
정시(가) 인문계열,
사회계열,
상경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신학계열
간호학과(인문)
생활과학계열
(인문)
일반논술형 고전에서  발췌한 제시문을 바탕으로 150분내에
 1,800자 내외로 작성함. 여기서 고전이라 함은 
중등교육  과정의 교과내용과 관련이 되는 한국 및
 동서고금의 중요한 텍스트를 의미함
2단계
4.1
~4.2%
이화여대
(서울)
정시(가) 인문자연
 전 모집단위
통합교과적
논술형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고 일정한 
기본상식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
2단계
4%
중앙대
(서울)
(경기)
정시(나)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의학
-자료제시
  논술형
-통합교과적
   논술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며,  전문 학문분야에 적합한 사고력과
  논리력 이해력 측정
3%
춘천교대
(강원)
정시(나) 전 모집단위 일반논술형 -교사로서의  기본 자질을 논술 방법으로 평가
-1문항 90분
-원고지 자수 1,000자 내외
10%
한국외대
(서울)
정시(나) 전 모집
(국제학부,
  자유전공학부
   제외)
일반논술형 ◎출제수준  및 경향
-현행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고, 일정한 
  상식을 갖춘 학생이 자신의 주장을 합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수준을 고려하여  출제
-문장 구성력, 논리력,창의적 사고력, 합리적 
  설득력을 측정하는 문제 출제
30%
한양대
(서울)
정시
(가)
인문 일반논술형   5%
◇자료제공=범성학원

 

[자료출처: 영남일보]

출처 : 교육혁명수능연구소
글쓴이 : 교육도우미 원글보기
메모 :

“인터넷 서핑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요”
고수와 초보자의 실력은 알고 보면 종이 한 장 차이. 개인 정보를 흘리고 다니는 초보와 깔끔하게 서핑 흔적을 지우는 고수, 쌩쌩 돌아가는 인터넷을 즐기는 고수와 느릿느릿한 초보, 목록별로 ‘즐겨찾기’를 정리해 놓은 고수와 생각도 나지 않는 사이트 주소 쓰느라 시간 보내는 초보.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로 인터넷 고수가 되자.

▶ 흔적은 NO! 깔끔한 서핑

내가 방문한 사이트의 목록이 남고 개인 정보가 그대로 기록된다면 여간 찜찜한 일이 아니다. 원하지 않는 기록을 말끔히 지우는 방법을 배워보자.

방문 사이트 주소 지우기

주소 표시줄에는 내가 방문한 사이트의 목록이 남아 있다. 나 혼자만 사용하는 컴퓨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 사람과 컴퓨터를 공유한다면 깔끔한 뒷처리가 필수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익스플로러의 주소 표시줄의 드롭다운 단추를 클릭하면 지금까지 방문한 사이트의 주소가 모두 나타난다.
② 익스플로러 메뉴에서 ‘도구-인터넷 옵션’을 눌러 창을 띄운 뒤 ‘열어본 페이지 목록-목록 지우기’ 버튼을 선택한다.
③ ‘방문한 웹사이트 기록을 삭제하겠습니까’하고 물으면 ‘예(Y)’ 버튼을 누른다.
④ ‘인터넷 옵션’의 대화상자가 다시 나타난다. 화면상으로는 바로 확인할 수 없지만 열어본 페이지의 목록은 지워진 상태다. ‘확인’ 단추를 클릭한다.
⑤ 익스플로러의 주소 표시줄에 남아 있던 주소 목록이 깨끗하게 지워져 있다.

아이디와 암호, 내 정보 지우기

인터넷 검색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아이디와 암호 등의 개인정보 유출이다. 더구나 요즘은 첫글자만 쳐도 저절로 아이디나 개인정보가 뜨는 경우가 많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이디와 암호, 개인정보를 말끔히 지우고 맘 편하게 서핑하자.

① 익스플로러 메뉴에서 ‘도구-인터넷 옵션’을 눌러 창을 띄운 뒤 ‘내용’ 버튼을 누른다.
② ‘개인정보’란에 ‘자동완성’ 버튼을 누른다.
③ ‘자동완성 설정’ 창이 뜨면 먼저 ‘폼 지우기’를 클릭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른다. 그 다음 ‘암호 지우기’ 버튼을 눌러 암호도 지운다.

내 맘대로 즐기는 서핑

커피믹스만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다. 내 맘대로 되는 건 또 있다. 바로 내 맘대로 즐기는 서핑. 익스플로러, 글자 크기를 내 맘대로 바꾸고 익스플로러 도구바도 없애는 등 나만의 웹 서핑을 즐겨보자.


익스플로러 크기 조절
어떤 홈페이지는 익스플로러 창이 한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스크롤바를 움직이며 서핑해야 하는데 무척 불편하다. 익스플로러의 크기를 키우면 이전에는 화면에 나타나지 않고 가려진 부분까지 볼 수 있어 참 편리하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익스플로러 메뉴 중에서 ‘보기’를 선택한 다음 ‘전체 화면’을 클릭한다. 익스플로러의 도구바가 사라지면서 화면이 훨씬 커지면서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원래대로 익스플로러 도구바를 보이게 하려면 F11키를 누르면 된다.


텍스트 크기 바꾸기
홈페이지 글자 크기만 조절해 주어도 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띄울 수 있다. 물론 글자를 키우거나 줄이면 보기에 좋지 않다. 하지만 단순히 텍스트 정보를 읽으려고 할 때는 보기 편한 상태로 조절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익스플로러 도구바에서 ‘보기’를 누른 후 ‘텍스트 크기’를 눌러 필요한 크기(가장 크게, 크게, 보통, 작게, 가장 작게)를 선택하면 된다.


상태 표시줄 없애기
익스플로러 하단에 위치한 상태 표시줄(접속 완료나 접속중을 표시해준다)만 없애도 정보 창이 그만큼 커지게 되어 한번에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먼저 메뉴에서 ‘보기’를 선택한 다음 ‘상태 표시줄’을 선택한다. 대개 상태 표시줄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체크 표시가 되어 있으면 익스플로러 하단에 상태 표시줄이 나타나고 체크 표시를 지우면 없어진다.


도구바 없애기
익스플로러 메뉴 중 ‘보기-도구 모음’에 들어가 ‘주소 표시줄’ ‘표준단추’ ‘연결’ ‘라디오’ 중 그다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도구바를 없애면 어떤 명령을 수행시킬 때, 예를 들어 ‘앞으로’나 ‘뒤로’ 등 간단한 명령조차도 일일이 메뉴를 눌러서 실행해야 하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무척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넓게 확 트인 웹페이지를 보고 싶을 때나 익스플로러를 크게 키워야겠다고 생각될 때 잠깐 없애는 것이 좋다.


작업 표시줄 없애기
바탕 화면 아래에 자리잡은 작업 표시줄(현재 작업하고 있는 파일이나 폴더 이름이 표시되어 있다)은 시원스런 웹서핑을 방해한다. 작업 표시줄을 숨기면 좀더 큰 창으로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작업 표시줄을 없애려면, 커서를 작업 표시줄에 댄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등록정보’를 선택한다. ‘작업 표시줄 등록정보’창이 뜨면 ‘자동 숨김’을 체크한다.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커서를 화면 아래쪽에 가져가면 사라졌던 작업 표시줄이 다시 나타난다.

▶ 인터넷 서핑 속도 UP!

이제 인터넷은 속도로 말한다. 통신 회선을 초고속으로 바꾸어라, 이용자가 적을 때 접속하라는 당연한(?) 방법이 아니라 서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배워보자.

그림 빼고 글자만

요즘 만든 사이트를 보면 참 재미있다. 예쁜 그림과 각종 동영상, 오디오 파일이 인터넷 서핑의 재미를 높여주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한 페이지 표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서핑을 하다보면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저 글자만 읽어도 되는 거라면 굳이 시간만 잡아먹는 그림 파일까지 같이 볼 필요가 없다. 이럴 때는 텍스트만 띄워 빠른 인터넷 서핑을 즐기자
.

방법은 간단하다. 텍스트를 제외한 동영상, 오디오 데이터를 띄우지 않으면 된다.

먼저 익스플로러 메뉴의 ‘도구-인터넷 옵션’을 고른다. ‘인터넷 옵션’ 창이 뜨면 ‘고급’탭을 선택한 후 ‘그림표시’ ‘비디오 재생’ ‘소리재생’ ‘애니메이션 재생’의 체크 표시를 모두 없앤 후 사이트에 접속하면 글자만 빠른 속도로 뜬다.

인터넷 캐시 늘이기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이트는 대개 첫 방문한 사이트보다 빨리 접속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 캐시’라는 것이 있어 한번 접속한 사이트의 내용을 하드디스크에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다시 방문할 때 재빨리 불러오기 때문이다. 인터넷 캐시를 늘이면 그만큼 많은 웹사이트 자료를 보관할 수 있어 서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인터넷 캐시를 늘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① 익스플로러 메뉴에 있는 ‘도구-인터넷 옵션’을 선택한다.
② 인터넷 옵션 창이 열리면 ‘일반’탭의 ‘임시 인터넷 파일’에 있는 ‘설정’을 누른다. ‘임시 인터넷 파일 폴더’의 ‘사용할 디스크 공간’에 있는 크기 조절바를 오른쪽으로 당겨 크기를 적당히 늘인 다음 ‘확인’ 버튼을 누른다.

스크롤 속도 높이기

대개 웹 사이트는 세로로 길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볼려면 스크롤바를 계속 아래위로 움직여야 한다. 이럴 때 스크롤 속도를 조금만 높여줘도 훨씬 편리하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① 익스플로러 메뉴 중 ‘도구-인터넷 옵션’을 선택한다.
② ‘고급’을 선택하고 ‘부드러운 화면 이동’의 체크 표시를 한다. 이러면 스크롤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 사이트 재빨리 접속하기

웹사이트 주소 외우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철자도 헷갈리고 한번 방문한 사이트라 해도 금방 주소를 잊어버린다. 이럴 경우 알아두면 사이트 접속이 빨라지는 팁 모음.

주소 목록 활용

사이트를 방문할 때 한번 방문한 사이트의 주소는 ‘주소‘ 칸에다 다 쓰지 않아도 된다. 익스플로러가 그 주소를 기억하고 있다가 중간 글자만 쳐도 전체를 다 표시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사이트를 예로 들면 주소란에 ‘nav’라고 쓰기만 해도 창이 아래로 열리면서 그동안 방문했던 주소중 위의 단어를 포함한 여러 사이트 주소가 모두 나타난다. 화살키를 눌러 필요한 주소를 고르고 엔터를 누르면 바로 ‘http://www.naver.com’으로 접속할 수 있다.

방문한 사이트 다시 찾기

앞서 살펴본 대로 최근 방문한 사이트 주소는 컴퓨터에 남겨져 있다. 사이트 주소는 잊어버렸지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면 이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먼저 익스플로러 도구 바에서 ‘목록보기’ 아이콘을 선택한다. 화면 왼쪽에 그동안 방문한 사이트 주소 목록이 펼쳐진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이트를 찾아 클릭하면 바로 방문할 수 있다. 확인 후 ‘닫기(X)’ 단추를 클릭하면 목록은 사라진다.

한글로 주소 쓰기

익스플로러에는 놀라운 기능이 많이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한글로 써도 저절로 해당 사이트로 접속되는 기능이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주소란에 한글로 ‘여성동아’나 ‘동아일보’라고 적으면 바로 원하는 사이트로 접속된다. 물론 아무 사이트나 이렇게 바로 접속되는 것은 아니고 제법 알려진 회사나 기관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단골 사이트는 단축 아이콘으로

자주 들르는 사이트에 빨리 접속하려면 아예 바탕화면에 단축 아이콘을 띄워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익스플로러를 띄우지 않고 마우스 클릭 한번만으로도 재빨리 접속할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고 그 편리함도 상당하다.
①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한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바로가기 만들기’를 선택한다.
② ‘바탕화면에 현재 페이지의 바로가기를 만듭니다’라고 뜨면 ‘확인’ 버튼을 누른다.
③ 바탕화면에 해당 사이트 바로가기 단축 아이콘이 나타나며 이것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사이트로 갈 수 있다.
④ 바로가기 단축 아이콘을 선택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이름 바꾸기’를 누른다. 적당한 이름으로 바꾸어 주면 훨씬 수월하게 사이트를 알아볼 수 있다.

‘즐겨찾기’ 활용하기

대개 맛있는 음식점이나 예쁜 옷집은 기억해 두었다가 자주 찾아간다. 인터넷 역시 마찬가지다. 서핑을 하다가 재미있고 좋은 정보가 많이 있거나 내게 유용하면 자주 찾는 단골 사이트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복잡하게 긴 사이트 주소를 외워 방문할 때마다 입력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경우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고 빠른 서핑을 즐길 수 있다.

①‘즐겨찾기’에 등록하기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싶은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 ‘즐겨찾기’ 메뉴의 ‘즐겨찾기 추가’를 클릭한다. ‘즐겨찾기 추가’의 대화 상자가 나타나면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 즐겨찾기 메뉴를 클릭하면 방금 전에 추가한 사이트가 ‘즐겨찾기’ 목록에 나타난다. 이 사이트를 방문할 때는 이 목록만 클릭하면 된다.

②‘즐겨찾기’ 정리하기
‘즐겨찾기’ 사이트를 종류별로 모아두면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여성’이라는 목록 아래 ‘여성동아’, ‘마이클럽’, ‘우먼 플러스’ 등의 사이트를 모아두면 나중에 등록된 사이트의 수가 많아지더라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성동아 사이트를 ‘여성’ 폴더 안에 추가해 보자.
① 여성동아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② ‘즐겨찾기’ 메뉴에서 ‘추가’를 클릭한다.
③ ‘즐겨찾기 추가’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위치지정’ 단추를 누른 후 ‘새 폴더’ 단추를 클릭한다.
④ ‘새 폴더 만들기’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폴더 이름 항목에 ‘여성’이라고 입력한 후 ‘확인’ 단추를 클릭한다.
⑤ 4단계에서 만?br> ?‘여성’ 폴더를 클릭한 후 확인 단추를 누르면 여성동아 사이트가 ‘여성’ 폴더 안에 추가된다.
⑥ ‘즐겨찾기’ 메뉴를 클릭한 다음 ‘여성’으로 이동하면 여성동아 홈페이지가 추가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웹사이트 스크랩

웹페이지에 중요한 내용이 있을 때 따로 스크랩해 두면 좋다. 페이지 일부분만 아니라 페이지 전체 등 입맛에 맞게 웹페이지 스크랩하는 방법.

페이지 일부분 복사하기

웹페이지의 내용 중 텍스트만 복사해서 하나의 파일로 만드는 일은 간단하다.

먼저 복사하려는 문서 첫 부분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복사할 부분을 모두 블록으로 감싼다. 그 다음 블록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복사’를 선택한 다음 워드프로세서나 메모장 등을 수행시킨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붙여넣기’를 고른다. 텍스트가 완전히 복사되면 적당한 파일명을 붙여 보관하면 된다.

전체 페이지 복사하기

일부 내용이 아니라 웹페이지 전체를 복사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화면 중간쯤에 커서를 댄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모두 선택’을 클릭하면 웹페이지 전체가 블록으로 감싸진다. 다시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복사’를 선택한다. 워드프로세서나 메모장 등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붙여넣기’를 선택한다.

웹사이트 하드디스크에 담기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보관하면 좋을 내용이 많다. 이럴 경우 웹페이지를 하드디스크에 전부 복사해 두면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는 낯선 기능이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파일로 보관하려는 웹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메뉴에서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선택한다. 그 다음 파일을 보관할 폴더를 정한 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웹페이지가 복사된다. 그후 저장된 파일을 누르면 하드디스크에 보관되어 있는 웹페이지가 뜬다.


 
가져온 곳: [태양속으로]  글쓴이: ☆꿈꾸는 별☆ 바로 가기
 

똑같은 고기에 비슷한 재료를 사용해도 집집마다 음식 맛은 천차만별. 비밀은 쇠고기 재우는 방법에 숨어 있다.
기본 불고기, 갈비찜, 뚝배기 불고기, 너비아니.

조리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양념 공식&재우는 요령 파악하기.


 
베스트 부위 등심이나 불고깃감. 비계 덩어리가 적은 것.
꼭 필요한 양념(600g기준) 진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다진 파·마늘 1큰술씩,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양파즙 1/2컵, 후춧가루 1/2작은술, 소금 약간
추가하면 좋은 양념 배즙 3큰술, 청주 2큰술, 꿀 1큰술(이때는 설탕을 2큰술로 줄일 것)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1시간 이상 재워야 간도 잘 배고 고기가 연해진다.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달콤한 듯해야 제 맛이 나는 게 쇠불고기. 기본 간장 양념보다 설탕을 많이 넣어준다. 양파를 많이 넣는 것도 한 방법. 익으면서 단맛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2 배즙이나 양파즙은 갈아서 맑은 국물만 넣어야 고기를 볶았을 때 깔끔하다. 3 단시간에 재우기 때문에 양념장을 진하게 만들어야 간이 잘 맞는다.
만들기 1 살얼음이 남아 있을 정도로 해동시킨 쇠고기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2 고기 속에 양념이 배도록 랩을 씌워 1시간 이상 둔다. 3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단시간 굽는다. 오래 볶으면 고기가 질겨지므로 빠른 시간에 익히는 것이 포인트.



고기의 부위가 등심보다는 얇게 썬 안심 부위였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재우기 전에 양념의 간을 보니 조금 짜다는 생각을 했는데, 1시간 15분 정도 재우고 구워보니 간이 적당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고기를 재운 후 육질이 정말 연해진 것. 고기를 구울 때와 먹을 때 불고기 특유의 달콤한 향과 첫맛은 좋았지만, 고기 누린내가 나서 끝맛이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고기 재우기 전, 고기 냄새를 없앨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궁금하다.

 
베스트 부위 등심이나 안심. 힘줄이 없는 것으로 선택.
꼭 필요한 양념(600g 기준) 진간장·배즙 3큰술씩, 다진 파·마늘 2큰술씩, 설탕·깨소금 1큰술씩, 참기름 2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소금 약간
추가하면 좋은 양념 청주·꿀·생강즙·잣가루 1큰술씩, 청경채·샐러드용 야채 약간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20분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궁중불고기로 알려진 너비아니는 일반 불고기보다 도톰하고 탄력 있는 것이 특징. 너무 오래 재우거나 배와 양파를 지나치게 많이 넣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주의.
만들기 1 약 0.5cm 두께로 썬 고기를 칼로 자근자근 두들겨 연하게 만든다. 2 가로세로 8×5cm 길이가 되게 썬다. 구우면 1cm 정도는 줄어들기 때문에 완성된 너비아니는 7×4cm 크기. 3 준비된 고기를 양념에 재워 20분 정도 둔다. 4 중간 에 간간이 양념을 발라가며 색이 고르게 나도록 굽는다. 석쇠에 구울 때에는 기름이나 식초를 발라 고기가 들러붙지 않도록 할 것. 프라이팬이나 오븐에 구워도 OK. 5 청경채는 깨끗이 씻어 뿌리 쪽부터 반을 가른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6 그릇에 청경채를 담고 구운 너비아니를 올린 후 샐러드용 야채와 함께 낸다. 7 고기 위에는 잣가루를, 샐러드에는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린다.
※오리엔탈 드레싱 간장 4큰술, 식초·설탕 2큰술씩, 참기름·청주·깨소금 1큰술씩, 다진 파·마늘 1/2큰술씩, 다진 홍고추 1/2작은



양념의 분량이 조금 빠듯하다. 양념은 맛있는 편. 생강즙을 넣으니 너비아니의 감칠맛이 느껴졌다. 오리엔탈 드레싱도 맛있는 편. 깨소금과 참기름의 양은 조금씩 줄였으면 좋겠다. 너비아니와 함께 먹을 샐러드의 드레싱이므로 좀더 개운한 맛이 어울릴 것 같다. 참기름 대신 익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도 좋을 듯.

 
베스트 부위 등심이나 불고깃감.
꼭 필요한 양념(600g 기준) 진간장 4큰술, 설탕·다진 파 2큰술씩, 배즙·양파즙 1/2컵씩, 다진 마늘 1큰술,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 1/2작은술
추가하면 좋은 양념 대파(10cm 1토막), 팽이버섯·홍고추 약간씩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1시간 이상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배+양파+마늘즙에 고기를 미리 재웠다가 다시 양념장에 재워야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는 국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 국물 많고 촉촉하게 만들려면 배와 양파를 충분히 넣는다. 기호에 따라 물을 첨가해도 된다.
만들기 1 고기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골고루 버무려둔다. 2 뚝배기에 1을 넣고 센 불에서 익힌다. 3 팽이버섯과 적당히 자른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 섞는다. 팽이버섯은 일찍 숨이 죽으므로 미리 넣지 않도록 주의.



아주 맛있다. 양념장과 고기의 비율이 잘 맞고, 국물도 먹기 좋을 만큼 자박자박했다. 뚝배기에 끓여 먹으니 외식하는 분위기도 낼 수 있을 만큼 좋았다. 팽이버섯, 대파, 홍고추는 꼭 함께 넣어 먹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달콤한 맛에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비결이 될 것 같다.

 
베스트 부위 갈빗살. 기름이 골고루 퍼져 있는 것.
꼭 필요한 양념(600g 기준) 진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다진 파·마늘 2큰술씩, 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통후추 1/2작은술씩
추가하면 좋은 양념 배즙 또는 양파즙 1/2컵, 키위즙 1/2개 분량, 갈비 삶은 국물 1½컵, 월계숫잎 3장, 마른 홍고추 1개, 정향 3~4개, 팔각 2개, 밤·은행·대추·당근 약간씩
최적 시간 양념에 버무려서 3시간 이상. 하룻밤 정도 재우면 더 좋다.
맛깔나게 재우는 요령 1 양념장은 약간 심심한 듯해야 졸아들면 간이 맞는다. 갈비 100g당 진간장은 1/2큰술 비율, 갈비 삶은 국물은 진간장의 4배를 넣으면 적당하다. 2 뼈가 있는 갈비를 양념할 때는 전체 분량의 반 정도만 고기의 양으로 생각하고 양념장을 만들 것. 뼈의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만들기 1 갈비의 기름기를 제거한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배즙 또는 키위즙을 미리 넣어 고기를 연하게 한다. 3 갈비에 준비된 양념장이 골고루 배도록 섞은 다음, 3시간 이상 재워둔다. 4 재워둔 갈비를 냄비에 넣어 찌기 시작. 한 번 끓은 다음에는 중불로 줄여서 고기가 물렁해질 때까지 익힌다. 5 당근, 은행, 밤, 대추 등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넣어 함께 조린다.



추가하면 좋은 재료에 갈비 삶은 국물이 있는데, 갈비를 재우고 육수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번거롭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다. 갈비 삶은 국물 대신 비프스톡이나 쇠고기 다시다를 이용한 편리한 방법이 있으면 좋을 듯. 향신료를 세 가지나 넣어서 그런지 향이 강했다.



 


 

 


너무나도 고단했던 하루였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빨리 흘러가 버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열심히 산다.

나의 미래와 함께 일구어 나갈 미래가 기대될 뿐이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는 하루이다.

이런 하루의 열정 속에서 난 다시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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