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식으로 낸다면 푸드 스타일리스트 유경 웬만한 모임은 모두 집에서 소화한다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유경은 주변에 파티 잘하는 여자로 소문나 있다. 그녀는 파티 요리를 거의 뷔페식으로 내는데, 그래야 음식을 차린 후 안주인도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파티 세팅 원칙은 대접한다는 느낌은 유지하되 들이는 품은 최소로 줄여야 한다는 것. 요리는 한쪽에 차리고, 개인 접시는 커트러리와 함께 테이블에 세팅해두어 먹는 사람이 자신의 접시를 들고 직접 요리를 덜어 먹을 수 있게 한다 Rule 1 비슷한 질감의 한식기와 양식기를 매치 질감이 비슷한 것이라면 한식기와 양식기를 믹스 매치하는 게 더 세련돼 보인다. 광주요 그릇은 양식기와 매치해도 멋스럽다. Rule 2 그릇의 높낮이를 달리한다 음식을 일렬로 늘어놓을 때는 그릇 높낮이를 달리해 입체감을 주어야 요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케이크 틀 위나 그릇 몇 개를 겹쳐놓은 후 올리면 쉽다. Rule 3 그릇 컬러는 3가지 이하로 화려한 컬러 메인 컬러를 정한 후 그와 어울리는 2가지 컬러 그릇을 선택해 매치하는게 무난하다. 이때 화려한 컬러의 비율은 3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색을 섞어 쓰기 어렵다면 차라리 독특한 디자인의 흰 그릇을 사용한다. Rule 4 받침 접시를 둔다 개인 세팅을 할 때는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큰 접시를 아래에 받쳐둔다. 접시를 하나 덩그러니 내는 것보다 정성스러워 보인다. 테이블이 넓다면 받침 접시는 큰 것을 사용한다. 코스 요리로 낸다면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윤혜 사이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윤혜. 그녀는 좋아서 시작했더라도 일로만 하면 요리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2개월에 한 번은 테마를 정하고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연다. 테마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얼마 전에는 각자 갈무리해둔 나물을 한 가지씩 무쳐와 비빔밥 파티를 열었다. 파티에 대부분 투박한 질그릇을 사용하는데, 한식은 물론 서양식 코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Rule 1 쓸 그릇을 미리 세팅해둔다 1인용 매트나 트레이를 하나씩 준비해두면 격식을 갖춘 느낌이 든다. 매트 위에는 코스 순서대로 쓸 그릇을 미리 올려두어 그릇을 옮기는 품을 줄인다. Rule 2 컵 활용하기 코스 요리는 담아 내는 요리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큰 그릇은 그다지 필요치 않다. 모양이 예쁜 컵은 1인 분량을 담아 내기 딱 좋은 사이즈로, 투박한 질감의 잔에는 수프나 죽을 담고, 투명한 유리잔에는 국수 등의 면류를 담아 내면 좋다. Rule 3 의외의 쓰임, 항아리 뚜껑 항아리 뚜껑은 반찬이나 과일을 담아 내면 생각 외로 멋스럽다. 15cm 정도 크기는 앞접시로 사용하기 좋다. 핑거 푸드+메인 요리를 낸다면 요리 연구가 메이 요리 연구가 메이. 미국에서 지내다 온 그녀에게 파티는 생활이다. 그녀는 먹기 편하고 분위기를 돋워주는 핑거 푸드를 파티에서 빠뜨리지 않고 준비한다. 단, 배불리 먹어야 파티가 더 즐겁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스트 비프나 로스트 치킨 등 통째 굽는 고기 요리를 메인 디시로 만들어둔다. 요리를 담을 때는 주변에 여백이 남도록 큰 접시를 사용하는데, 그래야 요리가 훨씬 세련돼 보인다. Rule 1 메인 접시는 지름 25cm 이상 요즘은 접시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추세. 외국에서도 ‘트렌디하다’는 레스토랑에서는 지름 25~30cm 정도의 큰 접시를 사용한다. 가운데가 볼록 올라오도록 소복하게 담으면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폼 나게 낼 수 있다. Rule 2 작은 그릇이나 커트러리를 활용 핑거 푸드는 숟가락이나 위스키 잔 등의 작은 그릇에 1인분씩 담아 세팅한다. 보기에도 좋고, 아이를 챙기면서 엄마도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Rule 3 매치하기 쉬운 유리 그릇 유리는 어느 그릇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소재. 물을 한 병 내더라도 유리 보틀에 담고 레몬 조각을 넣어두는 게 훨씬 센스 있어 보인다. 기획 : 오영제ㅣ포토그래퍼 : 박종범, 권정은ㅣ레몬트리ㅣpatzzi 김은정 팟찌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ㆍ복사ㆍ배포등을 금합니다. |
출처 : 전문 요리팁
글쓴이 : 레몬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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