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가 늘어난 가운데 교육당국이 지역별로 휴교령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은 28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6일 전체 휴교학교 수가 97개교인 것이 하룻 만에 205개교로 늘어났다"며 "휴교에 대한 기존입장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장 기획조정실장은 또한 "대단위 아파트같이 인구 밀집 지역인 경우 그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구역에 대해 휴교령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7일 장 기획조절실장이 대 국민담화서 "이미 지역감염은 상당히 발전된 상태여서 휴업조치가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논란이 많다"고 말한 것과 대치되는 부분이라 눈길을 끈다. 장 기획조정실장은 교육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친 뒤 보건복지부와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내 감염을 우려한 학생들의 결석 사태가 증가되고 있다. 서울 시내 모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모두 50명이 넘는 학생이 무단 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신종플루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선 일부 학교가 일정기간 휴교령을 내려야 한다"며 "환자가 회복할 시간을 줄 수 있도록 1~2주간 휴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은 28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6일 전체 휴교학교 수가 97개교인 것이 하룻 만에 205개교로 늘어났다"며 "휴교에 대한 기존입장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장 기획조정실장은 또한 "대단위 아파트같이 인구 밀집 지역인 경우 그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구역에 대해 휴교령을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7일 장 기획조절실장이 대 국민담화서 "이미 지역감염은 상당히 발전된 상태여서 휴업조치가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논란이 많다"고 말한 것과 대치되는 부분이라 눈길을 끈다. 장 기획조정실장은 교육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친 뒤 보건복지부와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내 감염을 우려한 학생들의 결석 사태가 증가되고 있다. 서울 시내 모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모두 50명이 넘는 학생이 무단 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신종플루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선 일부 학교가 일정기간 휴교령을 내려야 한다"며 "환자가 회복할 시간을 줄 수 있도록 1~2주간 휴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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