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적성검사 실시 대학
한성대 등 11개 대학 수시 모집에서만 실시
가톨릭대(2차) 일반 전형 100% 반영
기타 대학은 40~80%로 비교적 높게 반영
전공적성검사는 논술고사나 면접·구술고사에 비해 실시하는 대학이 적은 편이다. 201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가톨릭대·광운대·한성대 등 11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이 중 강남대와 서경대는 2010학년도에 처음 실시한다.
실시 대학이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들 대학의 반영 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가톨릭대가 수시 2차 일반 전형에서 100%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고려대(세종) 수시 2차 일반 전형을 비롯해, 광운대 수시 1차 적성 우수자,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출신자 특별 전형과 서경대 일반 전형이 80%로 반영한다. 그리고 가천의과대 수시 1차 일반 전형을 비롯해,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출신자, 기회 균등 선발 특별 전형과 명지대 수시 1차 일반 전형이 70%를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들도 40% 이상으로 높게 반영한다.
전공적성검사는 일반적으로 논술과 심층면접에 비해 문제가 어렵지 않고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그저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전공적성검사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별로 발표되는 출제 경향과 예상 문제 등을 반드시 파악해 두어야 한다. 또한 전공적성검사는 수많은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풀이 능력도 중요하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투스 입시정보실 2009년 8월 31일 작성)
◆ 전공적성검사 실시 대학
단계별 전형은 최종 단계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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