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반찬 - 가지나물 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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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시간
10분
분량
여러명
재료

가지 2개, 쪽파 약간, 통깨

* 양념장 : 다진파 , 다진마늘, 맛간장, 맛술, 참기름, 깨소금, 매실액 각각 1큰술씩

               소금, 후추 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지인께서 집에서 기르신 가지를 몇 개 주시더라구요~

남편은 가지를 별루 안 좋아해서 가지 반찬 먹어본 지가 1년쯤 되는 것 같아요~

사실, 가지 좋아하는 남자분들이 제 주변엔 거의 없더라구요~ 물컹해서 싫다나...

시장갈때마다 쳐다만 보고 ' 먹지말지모...' 이러면서 걍 지나쳤었는데

이렇게 피할길이 없는 상황은 오히려 저한텐 기쁨이 되더라구요~ ㅎㅎ

 

간만에 먹어본 가지반찬에 약간 어색함이 있었지만 저는 밥 한그릇 잘 먹었어요.

손쉽게 무쳐드시면 되는 가지반찬, 손으로 쭉쭉 찢으면 한입에 좀 크죠?

그래서 한뼘 길이로 토막낸 다음 가늘게 썰었답니다.

입속에서도 별 부담 없고 담음새도 예뻐서 한식 손님상에 내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지는 찜통에 살짝 찐다음 ( 젓가락으로 찔러 익은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

사진과 같이 한뼘 정도 크기로 토막내어 가늘게 썰어주세요~

남은 부분은 반달썰기 하세요 ( 가장자리에 예쁘게 놓을거예요 ^^ ) 

이건 미리 만든 양념장 이구요 ^^

볼에 양념장 넣고 오물조물 골고루 무친 다음에 접시에 이렇게 세팅해 보세요 ~

(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

한번쯤은 보는맛에 입이 당기기도 한답니다~

쪽파 송송 썰어 얹고 통깨 뿌리고 마무리!!

평소와는 조금 색다른가요?

그런 성공한건데... ㅎㅎ

저희 남편덕분에 반찬 하나를 내더라도 예쁘게 내게 되네요~

아이들도 예쁘게 담아주면 잘 먹듯이 말이죠~ ^^

가끔은 혼자서 이렇게 접시에 내어 밥먹는 절 볼때면 왜러나 싶을때도 있고

기분이 우울할땐 기분업되는 맛에 즐겁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이웃님들~ 벌써 저녁 시간이네요~

오늘도 행복한 저녁식탁 되세요 !!

출처 : 이슬's cooking & baking
글쓴이 : 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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