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월드컵 응원 장소
서울광장, 어린이대공원, 가든파이브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져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집 안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응원할 수도 있지만, 역시 응원은 함께해야 제맛. 2002년 월드컵 때의 열기, 함성, 환희를 기억한다면, 도저히 집 안에만 있기는 어려울 것이다.
2010년 6월에도 붉은 물결은 계속된다. 하이서울뉴스에서는 누구나 마음껏 응원할 수 있도록 서울 곳곳의 응원 장소를 소개한다. 장소를 골랐다면, 6월 12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를 응원하러 나가보자. 이제 장롱 속에 고이 숨겨뒀던 붉은 티셔츠를 꺼내 입고, 신나게 응원하는 일만 남았다.

서울광장 … 붉은 악마와 함께 응원하세요~

월드컵 응원하면, 역시 붉은 악마를 빼놓을 수 없다.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을 주도했던 붉은 악마. 그들이 2010년 서울광장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오는 6월 12일 오후 8시30분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아르헨티나, 23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서울광장에서 붉은 악마와 함께할 수 있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붉은악마가 주축이 되어 응원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현대자동차, SKT, KT 등도 함께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밝혀 왔던 것과 같이, 서울광장에서는 일체의 기업로고나 브랜드 노출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했다. 참여기업들도 대형무대 등을 설치하지 않고 대형 이벤트를 배제하는 등 순수한 길거리 응원전을 만드는데 모두 동의했다.

광장이라 편의시설이 고민이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응원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청 내 화장실이 개방되고, 아리수가 제공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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