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박진영, 컴백무대서 국내 최고령 댄스가수 섹시함 폭발
2009-12-05 13:16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박진영의 섹시함은 여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2일 앨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을 발표하고 2년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그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세련된 블랙 수트에 화려한 타이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박진영은 강도 높은 댄스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령 댄스가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2PM과 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은 기립 응원으로, 팬들은 "JYP 멋있어요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함성으로 그를 응원했다. 관계자측은 "현장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년만의 컴백으로 박진영도 설레던 컴백 무대였다.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기분 좋게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 러브 노 모어'는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그냥 딴따라답게 자유롭게 즐기며 살라고 자신을 타이르는 내용의 곡이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음원 차트 실시간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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