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권 강좌’ 비판 성명 [2019.08.13 13:00]



▲전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였던 염안섭 원장(수도연세요양병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신의 기자

연세대는 건학이념 무시하는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필수과목 지정 취소하라!
지난 8월 5일 연세대학교는 2020학번 신입생들부터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1학점짜리 온라인 인권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세대 측은 인권 관련 강의를 개설하거나 온라인을 활용한 대학들은 있지만, 신입생 전원이 들어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게 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밝혔고, 손영종 사무총장 등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리더들이 지식만 갖추고 인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면 사회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사회 여러 구성원에게 모두 적용되는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깨닫고, 인권 강좌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지식인의 책임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런데 연세대가 현재 전 세계의 인권 흐름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듯해 우려스럽다. 총 13주에 걸쳐 진행하는 인권 관련 강의 중에서 가장 우려하고 문제가 된다고 보는 주제는 인권과 젠더(성평등), 인권과 난민이다. 젠더는 페미니즘과 연관돼 있고, 인권과 젠더(성평등) 강의자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로 알려져 더욱 우려스럽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현미 교수는 과거 “이제 페미니즘은 평범한 여성들의 자기규정의 일부이고, 성평등은 여성과 일부 남성이 선택해야 할 생존의 자구책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는 극도의 남성혐오를 주장하는 메갈리아를 호의적으로 해석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현미 교수는 지난해 9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18년 제2차 포럼 본(forum BORN)에서 ‘한국 사회의 난민 논쟁과 이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는 특히 난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뿌리 깊고 인종주의적 시각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국민이 주권행사의 주체임을 확인한 촛불혁명 이후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 한 켠에 자리잡은 국민 특권주의 정서가 경제적 불안과 묘하게 결합하면서 이주자·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폭력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난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사회를 기획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발언으로 볼 때 김현미 교수는 극단페미니스트에, 무조건적 난민수용주의자로 보이기에, 어떻게 이렇게 편향적 시각을 가진 사람을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할 필수과목의 강의자로 내세울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몇 가지 사실만 보더라도, 이번 인권과 젠더(성평등) 강의가 얼마나 편향적이며, 극단 페미니즘 시각과 남녀평등(양성평등)이 아닌 젠더평등(성평등)을 주장하고, 특히 성경적 가르침에 반하며 전통적 남녀결혼제도를 배척하는 친동성애적이며 친LGBT적인 논리로 비약시킬 가능성에,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기독교 대학에서 생물학적 성(Sex)에 기반한 교육이 아니라, 사회학적 성(Gender)에 의한 성평등 교육이 실시되는 것에 큰 우려를 느낀다. 분명 젠더는 섹스와 다르며, 성평등은 양성평등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기독교 대학인 연세대학교의 ‘건학정신’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요한복음 8장 31~32절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체득한 지도자를 양성한다.”‘이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철학적 기초인 3C는 연세의 창립정신에 깃들어 있는 기독교 정신(Christianity), 창의성(Creativity), 연결성(Connectivity)이다.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니 너무 훌륭하다. 그러나 이러한 3C의 하나인 기독교정신에 젠더(성평등)이 부합할 리 없기에 강력히 반대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창조질서는 남자와 여자의 구별된 탄생과 결혼이며, 그 기초 위에 가정이 세워지고, 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젠더는 이러한 성경의 기본정신을 완전히 부인하며 파괴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권이라는 이름의 젠더(성평등) 교육을 동의할 수 없으며 강력히 반대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세계인권의 흐름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해 특정한 소수에게 무한대의 권한을 부여하고 다수 세계시민을 역차별 받도록 만들며, 보편인권을 왜곡시키고 파괴하는 반인권적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미국과 서유럽에서 일반 다수국민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며 역차별을 겪고 있기에, 맹목적인 미국과 서유럽 인권흐름 추종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기독교 대학은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기초로 인류보편성에 입각한 근거를 갖고 분석 비판하면서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관점을 심어줘야 한다.

우리는 기독교대학인 연세대학교가 이러한 세계와 우리나라의 잘못된 인권흐름을 직시하고 균형 잡히고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인권교육을 실시해주길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연세대는 선교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운 건학이념을 회복해 반성경적이며 편향된 인권의식 심어주는 강제의무 인권교육 즉각 철회하라!

하나, 사회적 성인 젠더가 웬 말인가?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창조질서 거역하는 잘못된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즉각 취소하라!

하나, 무차별 난민유입정책으로 인해 몸살 앓는 서유럽의 피해는 끔찍하다! 이를 반면 교사로 삼아 감상적 난민포용 교육 경계하고 즉각 중단하라!

하나, 연세대는 진리(truth)와 자유(freedom)의 연세 건학정신과 연세 이념을 견지하고, 연세대의 철학적 기초인 기독교 정신(Christianity)을 절대 사수하라!

하나, 연세대는 특정 소수의 인권만 무한정 보장해주고 일반국민 인권은 짓밟는 사이비 인권, 역차별 인권논리에 편승치 말고, 성경에 기반한 올바른 인권교육 실시하라!


2019년 8월 13일

연세대를사랑하는국민모임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원본링크]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4571


르네 지라르와'포스트모더니즘과 젠더주의' 사상사적 고찰과 비판

(기독교학술원 강연),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트러블' 비판,

연세대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 논쟁 강의와 세미나

2019. 8. 16. 5:49


복사 https://blog.naver.com/innsbruckgir/221617893181



                                                                  



르네 지라르와'포스트모더니즘과 젠더주의' 사상사적 고찰과 비판(기독교학술원 강연)

-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트러블' 비판, , 연세대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 논쟁 - 



최근 연세대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가 기독교 건학이념을 무시한다는 비판과 저항이 언론보도된 바 있습니다.르네 지라르의 사유를 중심으로 '포스트모더니즘과 젠더주의' 사상사적 고찰과 비판이라는 주제와 제목으로 기독교학술원에서 2020년 2월 14일 강연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소개하고, 이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된 기독교학술원 포럼에서의 르네 지라르의 영성에 대한 발제와 언론보도 내용 아래에 우선 소개합니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젠더 강의로 알고 있는데요, 르네 지라르의 문화인류학으로 주디스 버틀러 등의 퀴어이론과 젠더이데올로기 등을 비판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강연주제: '포스트모더니즘과 젠더주의' 사상사적 고찰과 비판


기독교학술원



http://www.gdknews.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2745&code=20150821133310_6964&s_code=20150824141215_2244&ds_code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212


연세대 젠더교육, 건학이념 역행 우려   연세대 젠더교육 반대 기자회견, 기독교 건학이념 따르는 구성원 역차별 가능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82


연세대 ‘인권과젠더’ 수업 우파모임 집단항의에…“예정대로 진행”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05884.html#csidx11d9aa4f5d6a46d9adfd5b129cb82b9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이란 단체는 지난 13일 연세대 정문 앞에서 “연세대 건학이념을 무시하는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 웬말이냐”며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무분별한 인권교육이 바른 성문화를 무너뜨리고 동성애 옹호를 조장한다” “(난민 등) 특정 소수의 인권만 무한적으로 보장되고 일반 국민이 역차별을 당하는

 왜곡된 인권 의식을 심어주지 않을까 염려된다”는.....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05884.html…


젠데 이데올로기에서 가장 중요한 학자인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트러블"에 대한 논의도 포함됩니다.
특히 정체성의 (문화마르크스주의적인) '전복'을 의도한 책입니다.


https://blog.naver.com/innsbruckgir/221560848052






`연세대 학부모` 안젤리나 졸리, 서울 곳곳서 포착


778,550
할리우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44)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의 연세대 입학을 앞두고 방한,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이 누리꾼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지난 18일께 졸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는 목격담 으로 시작해 그의 가족이 서울에서 식사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Ivk_l****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인스타그램에 #안젤리나 졸리 목격담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졸리와 아들 매덕스 등이 걷고 있는 사진 을 올렸다.
kko***이라는 아이디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종각 근처의 한식당에서 졸리 일행이 식사를 하는 모습 을 게시했다. 같은 사진은 트위터에서도 공유돼 3천300회 리트윗을 기록했다.
스크린 속에서만 만나던 할리우드 스타가 친숙한 공간에 머무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앤젤리나 졸리가 찍힌 사진에 한글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345,357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한 졸리의 아들 매덕스는 오는 26일 입학 행사에 참석한 뒤 이틀간 OT(오리엔테이션)를 받을 예정이다. 졸리는 매덕스의 기숙사 입소와 연세대 입학을 돕기 위해 한국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NS에서는 연세대가 내년부터 인권, 젠더 교육을 신입생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데 대해 일부 교내 단체가 반대 행동을 벌인 것을 두고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한 대표적 `인권 인사` 졸리가 이를 알고 있느냐는 일침도 나왔다. 
트위터 이용자 bae_****는 "그에게 (인권교육 반대 회견에 관한) 기사를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고, 다른 이용자 cyni****도 "졸리는 연세대 인권교육 강의 반대 시위에 대해 알고 있나"고 지적했다.






x-text/html"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never">

https://news.v.daum.net/v/20190820143030560






x-text/html"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never">

https://1boon.daum.net/videovillage/5d634be93fc4313536499cfb



노컷뉴스

"잘린 손가락 찾기..주민과 경찰이 기적처럼 해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입력 2019.08.22. 10:27 수정 2019.08.22. 10:33

"생선가겐데 손가락 절단" 신고 접수
깊게 베인 줄로만..병원 도착하니
코다리 사간 60대 여성 CCTV서 확인
이웃들 도움으로 3시간만에 찾아 수술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경진 대전 대덕경찰서 경위)

대전의 한 생선 가게에서 직원이 생선에 토막을 치던 중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내리치는 절단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가게를 뒤져도 절단된 엄지손가락은 보이질 않았는데요. 경찰과 주변 상인들이 총출동해서 찾은 끝에 2시간 만에 그 엄지손가락을 생선 사간 손님 집의 냉장고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고를 당했던 직원은 지금 무사히 봉합수술을 마쳤답니다. 참 다행이죠. 오늘 화제 인터뷰 기지를 발휘해서 이웃을 도운 그 훈훈한 사람들. 그분들 가운데 한 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김경진 경위 만나보죠. 김 경위님, 안녕하세요?

◆ 김경진>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아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김경진> 아닙니다. (웃음)

◇ 김현정> 그러니까 손가락 다치신 분은 지금은 수술 다 마치신 거고요.

◆ 김경진> 봉합 수술을 하고 경과를 지켜본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 김현정> 지켜보고 있는 중. 아니, 8월 16일에 그러니까 신고가 어떻게 들어온 거예요, 처음에?

◆ 김경진> 처음에 신고가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잘렸다. 이렇게 신고가 들어와서 저희도 처음에는 의아해했어요. 이게 무슨 내용일까 싶어서 의아했고 그래서 저희가 출동을 하게 된 거죠.

◇ 김현정> 손가락이 절단됐다 해서 출동을 해 보니, 생선 가게로 가보니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요?

◆ 김경진> 생선가게로 가 보니까 그 생선가게 사장님이 생선을 자르고 남은 자투리 있잖아요. 그것을 생선 가게 바닥에 깔아놓고 찾고 계시고 자기 종업원이 코다리를 자르다가 손가락이 잘렸는데 병원에서는 지금 손가락을 빨리 찾아서 보내라고 하는데 그래야 빨리 봉합을 하는데 손가락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아무래도 여기 자투리에 없는 거 보니까 사간 손님 코다리 봉지에 딸려간 것 같다. 이렇게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 김현정> 아무리 뒤져도 그 엄지손가락이 나오지를 않는다? 다친 분은 이미 병원으로 떠났고요?

◆ 김경진> 예.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절단 됐다는 걸 모르고 병원에 가셨던 거예요?

◆ 김경진> 그렇죠. 다친 것은 알았는데, 피가 나고 다친 것은 알았는데 너무 피가 나니까 장갑으로 상처 부위를 감았죠. 감고 119에 호송돼서 병원에 가서 보니 그때 손가락이 없는 것을 나중에서야 안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그냥 깊게 베였다고 생각을 한 거군요?

◆ 김경진> 그렇죠. 베었다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 김현정> 깊이 베여서 피가 철철철철 나고 너무 아프고 하니까 일단은 지혈을 하면서 갔는데 가서 보니 이게 베인 게 아니라 아예 절단이 된 상태였고 그래서 병원에서 급히 가게로 전화를 한 거군요, 손가락 찾아달라고 하신거네요. 그런데 가게는 아무리 뒤져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 경위님?

◆ 김경진> 그래서 그 가게 사장님한테 여쭤봤어요. 혹시 사가신 분이 카드로 결제했는지 물었더니 현금으로 결제를 하셨다고 하고요.

◇ 김현정> 하필이면.

◆ 김경진> 단골손님인지 여쭤봐도 잘 모르시는 손님이라고 하고. 그래서 순간 저희도 답답하더라고요. 이 손님을 빨리 찾아야지 손가락을 찾을 텐데.

◇ 김현정> 사실 아찔하죠. 현금으로 사갔고 단골도 아니라고 하고 거기 재래시장, 전통시장인 거잖아요.

◆ 김경진> 그렇죠, 그렇죠.

◇ 김현정> 이 손님을 어떻게 찾나.

◆ 김경진> 그래서 일단은 CCTV를 봤어요. 봤더니 한 육십 전후로 된 여성분이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이 근처에 오래 사셨으면 아는 상인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사간 그 여성분 얼굴 사진을 찍고 상인연합회 회장님을 찾았어요. 그래서 그 CCTV에 찍힌 사진을 모든 상인들한테 문자로 발송을 해서 혹시 아시는 분이 있는지.

◇ 김현정> 캡처를 떠가지고 그 사진을 상인들 긴급 연락처, 이런 비상연락망으로 쫙 뿌리신 거예요.

◆ 김경진> 네. 저희는 주변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가서 혹시 아까 전에 시장에서 코다리 사가신 그 여성분 찾는 긴급함을 알려서 방송도 하고 그러는 중에 상인연합회에서도 찾으려고 많이 애쓰던 중에 그 코다리를 사간 여성분을 찾은 거예요. 마트에 들어가는 걸 확인하고 마트에서 여성 손님에 대한 인적 사항을 확인한 거죠.

◇ 김현정> 그 마트에서는 얼굴 보니까 어떻게 바로 그걸 알 수가 있었죠?

◆ 김경진> 그 마트 단골 손님이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분에 대해서 인적 사항을 알게 됐다고 하셨고.

◇ 김현정> 그렇다고 해도 마트에다가 주소가 어디인지 그렇게까지 알리고 다니는 손님은 없잖아요.

◆ 김경진> 좀 드문 경우인데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찾아갔고, 가보니.

◇ 김현정> 그 코다리 사간 손님은 상상도 못 한 거잖아요, 지금.

◆ 김경진> 그렇죠. 놀랐죠, 많이.

◇ 김현정> 아니, 경위님도 그분이 코다리는 사갔지만 거기에 엄지손가락이 있다는 건 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일단 말씀을 하셨을 거 아니에요.

◆ 김경진> 그래서 아까 사간 코다리 어디 있냐고 여쭸더니 냉동실에 보관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코다리 봉다리가 3개가 있었어요.

◇ 김현정> 3개나.

◆ 김경진> 3개나 있었고 3개를 까서 부엌 바닥에 펼쳐놓고 찾았어요, 그걸. 그랬더니 잘린 엄지손가락이 나왔죠.

◇ 김현정> 세상에. 아니, 일단 얼마나 반가우셨어요?

◆ 김경진> 저희는 반갑죠.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가웠어요. (웃음)

◇ 김현정> 손님은 깜짝 놀라시고.

◆ 김경진> 여성 손님분은 너무 놀라서 당황을 많이 하셨고.

◇ 김현정> 세상에, 세상에. 해변가에서 보물 찾기 하듯이 보물을 찾으신 거예요.

◆ 김경진> 순간 생각에 아, 그래도 다행히 냉동실에 잘 보관돼 있어서 상할 염려는 별로 없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김현정> 지금 한여름이잖아요. 금방 상하거든요. 그럼 접합 수술도 못 하는데 정말 여러 가지로, 여러 가지로 너무나 운이 좋았던 게 냉동실로 바로 직행한 거예요, 그 코다리 봉투가.

◆ 김경진> 네. 그래서 제가 지금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녹을 걸 염려해서 얼음팩 2개를 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 김현정> 집에 뭐 아이스크림 사가고 그러면 있는 그 휴대용 얼음팩.

◆ 김경진> 그래서 2개를 달라고 하고 그 얼음팩 사이에 손가락을 끼워서 후송을 한 거죠.

◇ 김현정> 얼마가 걸린 겁니까?

◆ 김경진> 저희가 찾아서 갖다준 그 시간까지 총 해서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 김현정> 이 정도면 굉장히 신속했던 거네요. 2시간 반에서 3시간 사이에 그 손님의 집까지 가서 손가락을 찾아서 병원까지. 손가락 다치셨던 직원분 얼마나 감사해하셨을까요.

◆ 김경진> 그렇죠. 결과까지 좋으면 좋겠어요. 지금 봉합은 됐지만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 김현정> 일단은 수술은 했는데 살아나는지 안 나는지는 경과를 봐야 되는.

◆ 김경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사실은 이게 현금 내고 손님이 갔다 그러고 CCTV에 얼굴밖에 단서라는 건 없는데 자기 일처럼, 제 가족 일처럼 우리 경위님을 비롯해서 모든 시장분들이 총출동해서 그것을 찾아주셨다는 게. 이게 정이구나. 이게 참 사람 사는 동네 일이구나 싶어요.

◆ 김경진> 다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렇게 상인연합회 직원분들하고 같이 찾은 거죠.

◇ 김현정> 잘하셨어요. 운이 지금 계속 좋았잖아요. 하늘이 도우셨잖아요. 그런 걸로 봐서 저는 접합 수술도 또 한번 기적이 벌어지리라...

◆ 김경진> 저도 그렇게 바라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요, 그럼요. 저도 또 한 번의 기적을 바라면서. 경위님, 잘하셨습니다.

◆ 김경진> 아유, 고맙습니다.

◇ 김현정> 앞으로도 힘써주시고요. 우리 청취자들의 기운을 모아서 수술 잘됐다는 이 소식까지 전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김경진> 예, 알겠습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 김경진> 네, 수고하세요.

◇ 김현정> 대전의 생선 가게의 손가락 절단 사건. 오늘 뒷이야기들 들어봤습니다. 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 김경진 경위였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CBS 김현정의 뉴스쇼]

      



신문 기사 퍼 왔어요. 마음 아픈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구혜선-안재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구혜선(35)-안재현(32)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를 맞은 가운데, 연예계를 대표하는 '사랑꾼 부부'였던 두 사람의 파경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안재현)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이 불화를 겪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자신은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어 구혜선은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며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고 이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고 자신의 어머니부터 만나라고 요구하며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 인정사정 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 


▲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구혜선-안재현. 제공| tvN

이들의 파경 위기가 충격적인 것은 두 사람이 국내외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는 '사랑꾼 부부'였기 때문.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살 연상연하 나이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이후 안재현은 '신서유기' 등을 통해 꾸준히 구혜선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안재현은 자신의 꿈이 멋진 남편이 되는 것이라며,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아내 구혜선이 우선이라고 자랑했다. 2017년 tvN 예능 '신혼일기' 역시 구혜선과 안재현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두 사람은 아무 것도 없는 산촌에서 둘만을 바라보는 신혼생활로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때문에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위기를 바라보는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업계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두 사람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설'은 이미 얼마 전부터 조심스럽게 퍼져가던 소문이었다. '사랑꾼 부부'였던 두 사람이 예전같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일부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어떤 이유로 인한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결국 갈라서기로 했다는 이혼설도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특히 함께 찍은 사진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SNS 역시 언제인가부터 혼자 있는 사진만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그런데 구혜선이 '안재현이 권태기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은 '설'이 아닌 사실이 될 위기다. 


▲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구혜선-안재현.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다만 아직 두 사람의 이혼이 공식화 된 것은 아니다. SNS를 통해 안재현과 갈등을 직접 표현했던 구혜선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자신의 폭로글을 삭제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함께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설에 구혜선이 출연 예정이었던 SBS '미운우리새끼'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구혜선은 '미운우리새끼' 녹화분이 방송될 예정인 18일 당일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했다. '미운우리새끼'에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열애, 결혼 에피소드가 담긴 탓에 제작진은 현재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구혜선 안재현 나이차이는? 엇갈린 두 사람의 마음



구혜선 안재현 인스타그램



18일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고 폭로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결혼 소감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현은 올해 나이 33세, 구혜선은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3살 나이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후 ‘신혼일기’에 출연하는 등 다정한 부부애로 '안구부부'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결혼식 비용을 전액 어린이 병동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삶을 배웠다. 결혼을 통해 뜻 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 소감문에는 "저희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 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 더욱 건강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오늘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랑해 구혜선. 사랑해 구혜선'이라고 적힌 글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다시 이날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이혼 위기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까지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더불어 이날 오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 측도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구혜선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 등을 밝히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미 녹화도 마쳤다.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여러매체를 통해 18일 구혜선의 출연분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6년 결혼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데일리중앙(http://www.dailiang.co.kr)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18일 08시 40분  

▲구혜선 안재현(사진=ⓒ안재현인스타그램)

18일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고 폭로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결혼 소감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안재현은 올해 나이 33세, 구혜선은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3살 나이차가 난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이후 ‘신혼일기’에 출연하는 등 다정한 부부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결혼식 비용을 전액 어린이 병동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삶을 배웠다. 결혼을 통해 뜻 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 소감문에는 “저희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 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 더욱 건강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구혜선과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나 이 사람 없으면 못 살겠다”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18일 08시 40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