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컬렉션 시즌마다 전 세계의 패션 피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뉴욕과 런던. 이들 두 도시의 2009 F/W 컬렉션 현장에서 만난 리얼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공개한다.
new york LEFT : 할라(29세) 자신의 이름인 ‘할라 네마차다’라는 브랜드를 진행하는 디자이너답게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인다. 코트와 헤어밴드는 미우 미우, 부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큼직한 드로잉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직접 만든 제품.
RIGHT : 엘리사(21세) 이번 시즌 유니클로의 광고 모델인 그녀. 독특한 디테일을 강조한 올 블랙 아이템으로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london LEFT : 레베카(18세) 헤어밴드와 롱 네크리스 그리고 비주 장식 시스루 카디건의 매치가 사랑스러운 히피 소녀를 연상시킨다. 톱은 톱숍, 백은 발렌시아가, 바지는 빈티지 마켓에서 구입.
RIGHT : 애틀스티 메스트(21세) 카툰 캐릭터 프린트 티셔츠와 슬림한 실루엣의 테일러드 재킷, 그리고 슬림 핏 팬츠의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조화가 돋보인다. 재킷은 발렌시아가.
new york LEFT : 린지(26세) 볼륨감 있는 레드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블랙 컬러의 아우터와 액세서리를 매치해 정돈된 느낌을 줬다. 재킷은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드레스는 바네사 브루노.
RIGHT : 킴벌리(22세) 얇은 소재의 티어드 드레스에 딱 떨어지는 실루엣의 코트를 더해 포멀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페이턴트 소재의 숄더백, 라이더풍 장갑 등 액세서리의 매치도 시크하다. 코트는 자라, 드레스는 포에버 21.
london LEFT : 피터 멘더슨(25세) 마치 레고 블록을 쌓아올린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보타이는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 셔츠와 슈즈는 라프 시몬느, 빅 백은 프라다.
RIGHT : 엘리사 에스트라다(24세) 아이스 진과 헤링본 재킷의 매치가 시크한 그녀. 데님 팬츠는 사스 바이드, 셔츠는 지방시 빈티지, 선글라스와 네크리스는 모두 랑방, 백은 이브생로랑.
new york LEFT : 애슐리(21세) 런웨이의 모델다운 멋진 포즈가 돋보이는 그녀. 올 블랙 코디네이션에 블루 톤 머플러로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드레스는 캐롤린 헤다야, 재킷은 디젤.
RIGHT : 웨이(29세) 뭇 여성의 패션 감각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그의 직업은 역시
RIGHT : 이모젠 루프(25세) 니트 원피스와 데님 재킷, 그리고 레더 재킷과 젤리 슈즈에 스터드 벨트까지! 모두 다른 소재를 멋스럽게 조화시킨 그녀의 스타일링 감각에 박수를. 모든 아이템은 빈티지 마켓에서 구입.
출처: 나일론
EDITOR KANG JI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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