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낙엽관목으로 양지바른 개울가나 습지에 자랍니다
위사진은 만개한 모습입니다.
봉오리상태입니다.
작년에 찍었던 작품인데 개화전, 후를 비교한다고 꺼냈습니다.
마치 쥐들이 조밀조밀 붙어있는것 같아요..
막 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노란빛이 아직 없습니다.
좀 더 개화한 모습입니다.
화려하고 신기합니다.
노란꽃술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꽃은 3~~4월에 암꽃과 수꽃이 서로다른 꽃차례에 달려 핍니다.
이제 드뎌 활짝 피었네요..
전제적으로 노란꽃술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비교가 되지요?
꽃차례는 꼬리모양이며 열매는 5~~6월에 익고 씨에는 흰털이 달립니다.
흰털로 싸인 꽃봉오리가 부드럽게 보인다하여 버들강아지라고도 부릅니다.
암꽃은 전체적으로 노란붉은빛이 돌며 털이 있고 ,
수꽃은 위는 노란색, 가운데는 붉은색, 아래는 초록의 색을 띱니다.
그러니까 지금보는 사진속 꽃은 수꽃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면 색깔이 화려한게 수꽃입니다.
개울에 잘 자란다고 하여 갯버들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참말로 볼수록 화려합니다.
갯버들은 개울의 얼음이 막 녹기 시작하면 서둘러 겨우내 입었던 털옷을 벗고
꽃을 피워 봄을 가장먼저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 입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워 요즘은 꽃꽂이 소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왼쪽봉오리와 오른쪽봉오리 비교가 아주 좋네요..
높이는 2m 안팎이고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나옵니다.
오우`~~귀여운 요술 방망이들 같아요..
보드랍고 화려하기 그지없는 수꽃의 개화된 모습을 처음 목격한건 불과 1년전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차를 타고 획~지나가는데 뭔가 알록달록 피어 있는게 심상치 않아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내려가 보니 바로 이녀석들이었습니다.
그때 그 감흥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그자리를 찾았답니다. (저만의 비밀)
꽃이 화려하고 크며 대단히 아름답지 않나요?
노란속살
붉은속살
맘껏 보여주는
갯버들화의 매력에 푸욱~~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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