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녀 스파이, 속옷차림으로 표지모델
지난 6월 미 연방수사국에 붙잡힌 뒤 러시아로 추방된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28)이 유명 남성잡지 모델 표지로 나서 화제다.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18일(현지시간) 채프먼이 최근 란제리 차림으로 남성잡지 러시아 ‘맥심’(MAXIM)의 표지모델을 찍었다고 전했다.
그녀가 블랙앤화이트 톤의 란제리를 입고, 오른손에 권총 방아쇠를 손을 걸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요염한 느낌을 자아냈다.
미국 스파이와 맞교환 돼 러시아에서 환대받은 그녀는 줄곧 각종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지난 7월 채프먼이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성인 영화사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도 채프먼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드의 대표이사는 “채프먼이야말로 미디어 업체가 노릴만한 대상”이라며 “채프먼이 영화배우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사진:러시아 맥심)
<디지털뉴스팀 장원수 기자>
'생활상식 > 시사·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유명모델의 반란…"살 못빼" (0) | 2011.01.01 |
---|---|
CNN 의학기자, 아이티 취재 중 집도 (0) | 2011.01.01 |
<CNN 래리 킹, 간판 뉴스쇼 떠난다>(종합) (0) | 2011.01.01 |
중 반체제운동 류샤오보 ‘노벨평화상’ (0) | 2011.01.01 |
어샌지 어떻게 성장했나..다시 주목 (0) | 201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