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커트, 소재에 따라 상의 선택법이 달라진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모직 크롭트 팬츠, 유독 눈에 띄는 매니시한 와이드 팬츠, 올드해 보일까 걱정되는 펜슬 스커트와 일상이 되어버린 레깅스 코디 등 2006년 F/W의 시작과 함께 꼭 염두에 두어야 할 하의 코디 테크닉을 모았다. 겹쳐 입기가 트렌드인 만큼 어떻게 하면 날씬하게 보일지 생각해 현명하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직
무겁고 부피감이 있기 때 문에 상의 선택이 중요하다. 광택 소재로 시각적 무게감을 덜어주거나, 얇고 짧은 니트나 블라우 스를 매치할 것.
스커트 30만원대·레니본, 니트 17만8천원·시스템, 터틀넥 16만9천원·시스템

시폰
하늘거리는 시폰 스커트의 묘미는 바로 날 듯이 가볍다는 것. 때문에 박시하고 거친 질감의 상의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되도 록 가볍고 스키니한 디자인으로 선택해야 한다. 시폰 스커트를 입었다고 해서 시폰 블라우스를 코디한다면 전신이 미역처럼 흐느적거릴 것이다. 최고의 궁합은 얇은 니트와 베이식한 면 소재 상의. 모직 등의 두터운 소재를 원한다면 짧고 작은 디자인이 잘 어울린다.
니트 6만8 천원, 니트 모자 3만5천원·모두 코데즈컴바인, 스커트 20만원대·쌤, 운동화 6만9천원·컨버스


벨벳
소재 자체가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처음부터 스타일링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 다. 테일러드 느낌의 상의와 코디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 포멀한 느낌을 원하지 않는다면 베스트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재킷 따위는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블루 터틀넥 12만8천원·A6, 베스트 20만원대·헤지스 레이디스, 스커트 8만9천원·망고, 부츠 30만원대·소다


면은 어떤 소재에나 잘 어울리는 편이다. 저지나 실크 등 부드러운 재질로 늘어지듯 코디 하면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반면 두껍고 둔탁한 재질의 상의를 선택하면 보온 지수를 높여준다.
블랙 카디건 7만9천원·르샵, 블라우스 16만8천원·EnC, 스커트 6 만8천원·플라스틱 아일랜드, 와인색 구두 10만원대·

출처 : 네모는 괴로워!
글쓴이 : 재밌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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